추석맞이
정여사
이 넓은 들판에 황금빛 쏟아졌다
주렁주렁 탐나다
주렁주렁 아름답다
청순한 하늘빛에 내 마음이 날개를 친다
저 태양 빛을 받다
황금빛에 쌓인다
가을 가을 사랑에 취해 걷는다
풀내음 진동한다 말끔하게 대청소를 하다
올 추석 맞이를 하다
할매 편히 잘 계세요
잘 계세요 흡족한 내 마음이 가을에 익는다
간섭 받기를 제일 싫어하던 사람이 잔소리꾼이 된 아이러니... 이것저것 떠오르는 일들, 맛집 소개, 육아 일상 등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