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토크
2025. 1. 19. 오전 10시 판교 런트리, 불안한 마흔의 생존 쓰기 북토크
세상은 온통 자기반성은 없고
네 탓, 너희 탓 비난에 시끄럽고 혼돈의 연속이지만, 이보다도 충만하고 평화로운 일요일 오전이 있을까 싶었다. 굉장히 미안할 정도로…
이는 오직 책으로 맺어진 느슨한 연대고 귀한 인연이다.
다소 길고 장황한 독일, 러시아 책을 읽으면서 좀더 간결한 문체로 글을 써보면 좋겠다는 60대 선생님(대환영입니다), 저와 같이 불안과 초조를 극복하고자 글을 쓰고 생각을 정리해보겠다고 다짐한 독자님들, 박사논문 쓰기를 앞두고 5줄 쓰기 도전해보겠다고 말씀하신 독자님, 글쓰기 루틴을 세우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극복해보겠다고 하셨던 독자님 등
불마생 이책은 아마도 2025년 글쓰기 액션을
하게끔 동기 부여가 될 겁니다.
우리 부사, 형용사, 관계사는 덜어내고
명사와 동사로 간결하고 심플하게
우리 어지럽고 깜깜한 이 세상,
정신줄 붙잡고 오롯이 나만의 길을
헤쳐나가기로 하죠.
우리의 글쓰기로
#불안한마흔의생존쓰기 #변한다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