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산범죄 전담 변호사와 1:1 전화 상담
안녕하세요. 김수금 변호사입니다.
도박사이트총판이라는 단어를 검색하는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한 가지 공통된 질문이 있습니다.
“내가 직접 사이트를 만든 것도 아닌데, 이렇게까지 처벌받을 일인가요?”
이런 의문이 들죠.
단순히 홍보를 도왔을 뿐인데, 어느 날 경찰의 연락을 받게 되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지금은 단순 방조로 끝나지 않습니다.
총판은 더 이상 ‘조력자’로 보지 않습니다.
최근 판례에서는 총판이 사이트 운영에 필요한 인력과 자금을 실질적으로 움직이는 ‘핵심 역할’을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말은 곧, 단순한 소개나 홍보라도 도박공간개설죄로 판단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제는 경계선이 흐릿합니다.
그렇다면 도박사이트총판으로 불려 조사받는 사람은 실제로 어떤 처벌을 받을까요?
Q. 도박사이트총판, 단순 방조가 아니라 도박공간개설죄일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불법 도박 사이트를 직접 운영한 사람만 처벌받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총판도 동일한 선상에 놓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총판이 단순 광고나 가입 유치 이상의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회원 모집, 수익 정산, 운영자 연결 등 실질적인 운영 구조에 관여하기 때문이죠.
그럼, 총판에게 적용되는 죄명은 무엇일까요?
바로 도박공간개설죄입니다.
형량은 5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 더 따져봐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만약 사이트가 스포츠토토나 배팅 형태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이 경우 국민체육진흥법 위반까지 함께 적용됩니다.
실형 가능성이 높아지는 구조죠.
결국 총판이 ‘어떤 역할을 했는가’보다 ‘운영 구조 속에서 어떤 위치였는가’가 핵심 판단 기준이 됩니다.
경찰은 자금의 흐름, 가입 경로, 서버 접근 여부까지 모두 들여다봅니다.
그래서 초기 대응을 어떻게 하느냐가 사건의 방향을 바꿉니다.
Q. 범죄 수익금 산정이 잘못되면 특경법까지 적용될 수 있습니다
수익금은 도박사이트총판 사건에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이 부분에서 가장 많은 오해가 생깁니다.
“수익이라봐야 몇 백만 원인데, 왜 조사 기록에는 억 단위가 적혀 있죠?”
이런 질문이 실제로 많습니다.
수사기관은 사이트 운영 기간과 전체 매출 구조를 기준으로 수익금을 산정합니다.
즉, 본인이 직접 챙긴 금액보다 훨씬 크게 계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 결과 편취 금액이 5억 원을 넘는다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이 적용됩니다.
이 단계로 가면 벌금형이 사라집니다.
실형만 남습니다.
그렇다면, 억울하게 부풀려진 금액을 바로잡을 방법은 없을까요?
있습니다.
총판의 역할, 금전 흐름, 거래 내역을 세밀하게 정리해 실제 이익 규모를 입증해야 합니다.
이 과정이 정확히 이루어져야만 특경법 적용을 피할 수 있습니다.
실제 제 의뢰인 중에서도 같은 상황이 있었습니다.
총판 역할을 맡았지만, 실질적으로 받은 수익은 미미했습니다.
가족 생계를 위해 잠시 가담했음을 소명하고, 범행 이후 재범 우려가 없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습니다.
도박사이트총판 혐의는 초기에 방심하면
도박공간개설죄나 특경법 위반으로 확장됩니다.
단순 홍보나 수익 배분 정도로 생각했다면 이미 늦을 수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관여한 흔적이 있다면, 수사 단계부터 변호사와 함께 방향을 잡아야 합니다.
본인이 운영자가 아니라는 점, 실질적 이익이 없었다는 점, 생계형 범행이었음을 명확히 해야 합니다.
이 모든 과정은 철저한 법리 검토 없이는 어렵습니다.
지금 조사 연락을 받으셨다면, 머뭇거리지 말고 즉시 상담을 요청하세요.
▲ 재산범죄 전담 변호사와 1:1 전화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