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영종도 낚시

12시간 뒤늦게 찾아온 입질의 반가움

by 수수

지인분의 취미생활 유료낚시터에 같이 동참한 지도

2년이 넘은 것 같다. 잠시 인생에서 방황이라고 말하기 그렇지만 나를 진정성 있게 바라본 시간에 예전의 나와 다른 시간을 보내고 , 취미생활을 공유해 준

김 사장님.. 한 번 두 번 같이 동행하다가 이제 자주?

조과가 안 좋을 땐 연속으로 같이 방문하는 유료낚시터.. 뭐가 문제인지 토론? 보단 찌 멍 여유로움을 중요시하는 그런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실 겉으로 속으로 조과 안 좋은 날은 투덜 하기도 하지만 , 낚시하는 시간에서 얻어가는 것도 많은 것 같다

나 같은 경우에는 새벽&아침에 방문할 때 영종도 진입할 때 옆으로 보이는 풍경에 뭉클하면서도 개방적인 느낌에 참 기분이 묘하다. 오후에 방문할 때는 크게 못 느끼는데 말이다. 푸른 하늘에 날씨 좋은 날엔

어린 학창 시절에 소풍 가는 날 가을운동회같이 설렘 가득 품은 마음에 운전하는 것조차 기분 좋다

필자는왼쪽으로 만정사계절낚시터 방문 (오른쪽 민트는 다른느낌)
낚시터 기준에 맞는 기본세팅한 낚시대(김사장님이 도와줌)

방문 후 시간은 참으로 빠르게 흘러간다

내가 이렇게 집중을 잘했던가? 싶을 정도록..

내가 공부를 이렇게 했더라면 공부가 나에게

관심을 줬더라면? ^^

학창 시절까지 생각하게 해주는 취미생활이다..

뭐라도 나에게 자극을 주는 행동은 나를 다른 면에서 바라보게 해 줘서 좋은 것 같다


낚시라는 취미생활에 도움을 준 김 사장님에게

고마움을 ~^^ 장비 세팅부터 채비하는 방법, 요령

그리고 낚시터에서 말동무까지 나의 인복은 타지 생활에서도 있다니 더욱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유료 낚시터는 짬 낚시는 6시간 풀타임은 12시간

나에게 6시간은 아쉽고 12시간은 적당한데 체력이

많이 소모된다. 마치 오래된 휴대폰처럼 방전되는

그런 느낌이다 이제 40대인데 아니 벌써 40대인가

김 사장님과 앞자리가 같다니 이제 같이 익어가는 건가? 싶다


주간과 야간 풍경
평일모습
눈에 보이는 크기와 마음속의 크기는 다르다
낚시터 전체모습 A라인 B라인 구분으로 서로 맞주보며 낚시한다

낚시터에서 느끼는 감정은 방문 횟수가 많아질수록

복잡해지면서 단순해진다다. 모두 내려놓고 즐길 순 없지만 , 웃고 커피 마시며 밥 먹는 시간에 즐거움을 찾을 수 있었다. 때론 조과가 안 좋아서 분석도 하고 자책도 하고 , 부러워하기도 하고 허탈하지만,

낚싯대를 접고 집으로 가는 길에는 몸은 피곤하지만

잠시 즐겁게 쉬고 간다는 행복감에 즐거워진다


낚시는 알면 알수록 어렵고 재미있는 취미생활 같다

누군가에겐 본인에게 맞는 취미생활을 찾기도 어렵고 모든 것을 접할 수 없다. 경제적인 이유와 시간 등여러 가지 이유와 핑계도 한몫할 것이다

일만 하고 살 수 없고 , 혼자 즐기는 것보다 같이 나누고 즐길 때 행복은 배가 된다고 한다

나 또한 낚시를 잘하지 못하지만 , 같이 즐기고 다시

만나고 이야기 나눌 때 행복함을 경험하고 있다


회에 막걸리는 비추천한다 배가 너무 부르다 소주…가 생각났다

나는 조과가 좋은 날 또는 김 사장님의 배려로

항상 맛있는 횟감에 한잔을 즐긴다.

계절마다 물고기 종류가 바뀌는데 7월에는

많은 물고기 중에서 자바리 돌돔 능성어 제일 맛있다… 처음으로 잡은 돌돔과 능성어라서 맛있더라

개인적으로 회는 자연산> 유료낚시터> 횟집

후일담이지만 절친Y군에게 돌돔을 대접한 적 있는데, 회사 회식에서 횟집 갔는데 무슨 맛인지 너무 이상해서 몇 접 먹지도 않았다며 , 다시 먹고 싶다고 늘 이야기하고 있다. 마음속으로 부담이 살짝 온다

나는 2년 만에 처음으로 돌돔을 잡아본 사람으로..

그것도 회장님의 도움으로 잡은 거ㅠㅠ

더 노력해야겠다 친구를 위해서라도

나를 위해서라도


나의 유료낚시터 방문은 계속 이어질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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