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낚시터에서
집에서 뒹굴 ~ 미용실 갈까? OTT 보고 있는데 톡 알림음에 바로 확인
평소에 나에게 톡 울리는 건 사업폰에 일 문의와 홍보성 스팸뿐이다.
그런데 K사장님의 급으로 낚시 갈려고 하는데? 어때? 오랜만에 같이 가~
이런 의미 담은 모 하심? 급으로 영종도 가는데 라는 실제 톡 내용이다.
ㄱㄱ 와 함께 급으로 출조한 주말저녁 짬낚시 즐겁게 떠났어요.
영종도까지 90킬로 막힘없이 고속도로 달려서 1시간 30분 운전해서
비슷한 시간 때에 만날 수 있었다. 이미 도착해서 낚시하고 계시는
K사장님과 일행 한 분~^^ 3년째 같이 낚시하고 있는데, 서로 경쟁은
아니지만, 항상 K사장님과 내가 꼴등을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해 뜬 상태에서 들어온 유터낚시터에서 달 보고 집에 갔다.
유터는 눈에 보이는 부분이 전부가 아니고, 포인트에 따라서
수심 미끼에 따라서 입질을 볼 수 있다. 바다 낚시 하시는 분들은
유터에 대해서 좁은 곳에서 무조건 잡겠지? 쉽겠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생각보다 넓은 곳이다. 그리고 어렵다. 좁은 가두리 그물 속에서 호지물에
적응 후 방류할 때 고기들이 풀어지는데, 이때 방류 빨?이라는 호칭과 함께
초보자 경력자? 고인 물이라고 불리는 분들에게 꽝없도록 낚시터에서 하루에
3번 고기를 풀어준다. 이때 꽝치는분들 많은데, 외부온도와 물때?라고 불리는
시기엔 입질 보는 것도 어렵지만, 모든 사람이 그런 건 아니다.
일자 시간에 따라서 고기마음이지만, 정해지지 않은 시간 때에 고기들이 입질하며
입질 후 에도 바늘에 챔질 되기까지 꽤 많은 머릿속에서 고민과 함께 정성 집중이
필요하다. 결론은 누구나 잡을 수 있지만, 유터에 지속적으로 방문했을 때 매번
바뀌는 포인트와 수심층은 맞출 수 없다.
보름달이 뜨는 날이었는데, 너무 가까워서 신기하면서 무서웠다.
날이 어두워지면서 유터의 재미 캐미찌멍을 시작했는데, 찌 상단에
야광 led 끼워서 찌멍하는데 꽤 운치 있고, 아직까지도 이 시간이 제일 좋다.
찌멍 중에 주변 공항에서 떠오르는 행선지 모르는 비행기 수십대를 멀리서나마
부러운 눈빛으로 바라만 본다. 슝~슝~ 소리가 꽤 크게 들린다.
낚시터는 항상 조용한 건 아니지만, 대부분 야간낚시 중엔 조용한 편이다.
간혹 양쪽 끝 테이블에서 술 드시는 분들의 비메너로 시끄러운 날도 있지만
우리가 방문하는 곳은 제 경험으로는 조용한 날이 많다.
이름 모를 조사님들의 모습에 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한없이 찌멍하는 모습, 미끼교체 후 포인트 이동 수심변경하는 손짓
눈이 나쁜 글쓴이 눈에도 보일만큼 찌를 호지에 떤 지는 순간부터
소리 없는 경쟁이 시작된다.
대한민국 성인남자들의 취미생활 중에서 1위를 여러 번 이룬 만큼
많은 조사님들이 바다 육지 유터 이용해서 즐기고 있다.
글쓴이는 주말에 영화와 독서 블로그하면서 보내던 중에 K사장님의 권유로
입문한 유터낚시에 묘미에 빠져서 즐거움과 아쉬움 많은 감정에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까지
가질 수 있었다. 항상 그렇듯 낚시터로 출발하는 차 안에서 보이는 영종도 풍경에 뭉클하고,
낚시터 입구에서 잡겠지? 오늘은 어떤 고기를 잡아볼까 하는 생각으로 6시간 12시간 낚시하는 동안
마치 2시간 4시간 금방 지나가는 시간마법을 체험하고 , 집으로 돌아간다.
누구에게 보여주기식 아니라, 본인이 만족하는 취미생활이 될 수 있도록 나 또한 많은 노력과
작은 것에 만족하려고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