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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치옹 Nov 18. 2024

19. [ETF와 개별주 직접투자의 장단점]

나는 주로 ETF를 투자하는 것을 주변에 추천하며, 나 또한 ETF를 투자하지만, 개별주 직접투자의 매력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무조건 ETF를 하라는 것이 아니며, 각각 고유의 장단점이 있으니 투자자의 목표와 성향에 따라 선택을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개별주 직접투자와 비교한 ETF의 장단점]

 <장점>

  1. 분산 투자 가능 : ETF는 다양한 주식이나 채권 등의 자산을 묶어서 투자하기 때문에, 개별 종목의 리스크를 줄이고 분산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


  2. 소액으로 다양한 자산 투자 가능 : ETF는 단일 주식이 아닌 여러 자산(또한, 금, 채권, 암호화폐, 부동산도 가능)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으로도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다.(주당 가격이 높은 개별주들을 저렴하게 묶어서 투자할 수 있다.)


개별종목 투자에 비해 리스크를 낮추는 요인이 된다.


  3. 세금 효율성 : ETF를 절세계좌(연금저축, ISA)를 활용하여 투자 시 자본 이익에 대한 세금 유예되고 추후 인출 시 낮은 세금이 부과되어 절세 효과가 있다.


  4. 다양한 전략투자 가능 : 추천하지는 않지만 2배 3배 레버리지 상품 및 인버스, 커버드콜등 잘못하면 주인을 벨 수도 있지만 사용자에 따라 큰 효과를 내는 마검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5. 시간절약 : 개별종목 분석과는 비교할 수 없게 적은 시간으로 분석이 끝나므로, 본업에 더 집중하고 싶고 투자에 많은 시간을 쓰기 어려운 경우 유용함


 <단점>

  1. 수익 제한 :지수추종  ETF는 시장이나 섹터 전체의 평균 움직임을 따라가므로, 직접투자 대비 큰 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레버리지 ETF 제외)


  2. 고정된 전략 : ETF는 특정 지수를 추종하는 구조로 운영되기 때문에,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맞춰 종목 구성을 빠르게 변경하기가 어렵다.


  3. 수수료 : 매수, 매도 비용만 존재하는 개별주와 달리 ETF는 펀드 매니저가 운영하기에 각 ETF별 운용 수수료가 존재한다.


[결론]

요약하면, <개별주 투자>내가 투자 공부에 많은 시간을 쏟을 수 있고, 리스크를 감수하더라도 빠른 시간에 높은 수익률을 추구한다면 시도해볼 만하며,


<ETF 투자>는 투자에 쏟을 시간이 부족하거나 관심이 부족하며, 거시적인 부분만 보고 시장 전체적으로 투자하고 싶다거나, 레버리지나 인버스 커버드콜 등 특수한 전략을 시험해 보고 싶다면 좋을 것이다.


또는, 딱 잘라 나누지 말고 개별주 공부는 시간이 필요하니 먼저, 관심 가는 산업의 섹터 ETF로 투자를 시작해서 산업과 관련 개별주(1 등주 위주로 공부하는 게 좋음)를 충분히 공부해서 확신이 들면 비중을 실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참고.> 간과하기 쉬운 점은 ETF가 투자하기 쉽고 심플해 보인다고 해서 복잡한 전략과 공부가 필요한 개별주가 반드시 수익률이 높다는 것이 아니다.(복잡한 전략이 반드시 더 나은 성과를 보장하지 않는다.)

ETF를 투자하는 투자자의 평균 성과점수가 50~60점의 범위에서 형성된다면, 개별주 투자자의 성과점수는 -100~100점까지 넓게 형성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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