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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새봄 Oct 16. 2023

두근두근 나의 첫 차박여행

차박관련 전자책 내기 

요즘 전자책 등록에서 대형서점 승인까지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는 듯해서 보다 빠른 곳이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우선 테스트해 보기로 했습니다. 지난 차박 여행책이 너무 오래 걸려서 홍보 등 계획에 차질이 많아서 난감했던 기억이 납니다. 


기존에 브런치에서 써 놓았던 글들을 모아서 전자책으로 엮어보았습니다.





왕초보 차박러들이 알아두면 좋을 두근두근 나의 첫 차박 여행입니다. 차박에 대한 것들을 소개하고 있고 제가 처음에 느끼고 직접 여행을 다니면서 만났던 차박지에 대한 내용이 들어가 있습니다. 


표지는 울릉도 뒤편의 표지가 아까웠던 차에 단독으로 빼서 작업해 보았습니다. 하늘 배경을 바꾸었더니 또 다른 분위기가 납니다. 


그래도 혹시나 몰라서 3가지 정도를 더 바꾸어서 디자인해 봤습니다. 그림도 스타일이 있어서 글씨와 어울리는 그림을 찾으려고 한참을 고민해야 했습니다. 기대했던 것보다 더 잘 나온 것 같습니다.


대형서점에 풀리는 시간을 체크해 보기 위해서 쓴 것이기 때문에 쉽게 가려다가 사진을 모두 미리 캔버스로 다시 작업했습니다. 이왕 하는 거 대충 못하겠더라고요~~ 덕분에 시간도 더 많이 걸리고 오랜만에 밤샘 작업으로 컨디션이 그리 좋지는 않지만 무사히 모든 페이지를 마무리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글을 다시 읽고 사진을 정리하면서 정말 많은 일들을 한 것 같아서 뿌듯하더라고요. 이렇게나마 사진으로 기록을 안 했더라면 절대로 나올 수 없는 책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맞춤법 돌려보고 어색한 문장 찾아보기 위해서 남편에게 sos를 보냈습니다. 교정 교열을 생각보다 잘하는 남편 덕에 조금 더 빠르게 진행된 것 같습니다. 


모든 페이지를 정리하고 하면 100페이지 정도가 나오는 분량입니다. 이 전자책도 잘하면 종이책으로도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녁 9시에 시작해서 새벽 5시에 끝난 살인적인 스케줄이었지만 이번 책 또한 저에게 또 다른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경주 여행을 다녀오면서 열심히 쓰고 있었는데 기본적으로 초보를 위한 차 박 여행 책을 내는 것이 순서가 맞는 것 같아 수정을 하였더니 마감하고 나니 잘 한 것 같습니다. 


퇴고 과정이 끝났으니 내일은 플랫폼에 등록을 하는 것을 해봐야겠습니다.


표지부터 간지까지 이제는 뚝딱뚝딱 도깨비방망이처럼 결과물이 나오는 것을 보니 그동안 해왔던 것들이 헛수고가 아닌 것 같습니다. 


초보를 위한 차박여행 전자책을 마무리했습니다


울릉도 4박 5일 차 박여 행(전자책/ 종이책 출간)


경주 3박 4일 차 박여 행(집필 중)


내년 상반기에 다도해 해상공원과 


한려해상국립공원과 변산반도에 대해서 전자책을 쓸 계획에 있습니다. 

상상만 해도 신기하고 재밌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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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를 위한 차박여행 전자책을 마무리했습니다









울릉도 4박 5일 차 박여 행(전자책/ 종이책 출간)


경주 3박 4일 차 박여 행(집필 중)


내년 상반기에 다도해 해상공원과 


한려해상국립공원과 변산반도에 대해서 전자책을 쓸 계획에 있습니다. 




상상만 해도 신기하고 재밌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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