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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새봄 Oct 27. 2023

전자책 서점 유통 후 홍보 활동

전자책이지 작가님들의 책이 대형 서점에 유통된 지 3일째가 되어갑니다. 처음에는 실감이 나지 않아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는데 이제는 새벽에 일어나 루틴대로 홍보활동을 하다 보니 어느 정도 정리가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되는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상당히 만족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10명의 작가님들의 홍보 날짜를 하루씩 정하고- 출판 기념일에 맞추어 끝날 수 있도록-오늘의 작가에 선정되신 분의 홍보를 위해서 열심히 인스타와 블로그활동을 이어나갑니다. 


이것이 무슨 큰 효과가 있겠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좋은 결과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리홍보하기 하루 전에 작가님이 쓰신 전자책의 내용을 9장 정도 준비를 해드리면 작가님들이 캔바나 미리캔버스로 작업하셔서 영상편집등을 올리면 댓글과 공감을 열심히 눌러주고 글을 남깁니다. 


이제는 한 마음 한뜻으로 눈사람 굴리듯이 처음에는 잘 안 굴리어지는데 함께 힘을 모으니 이제는 저절로 굴러간다는 느낌이 듭니다. 


3일 동안 분야별 1등을 달리고 계신 작가님도 계시고 자신의 순서가 되지 않아서 본인의 홍보만 소소히 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서서히 반응이 오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글을 쓰고 전자책을 쓰는 과정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홍보를 하며 나를 알리는 행위도 상당히 중요하다는 것을 이번에 절실히 느꼈습니다. 


저도 작가님들 틈에서 살포시 숟가락 얹듯이 저의 책도 묻어갑니다. 에세이 여행부분에 3등을 달리고 있네요. 무려 1등과 2등이 김영하 작가와 무라카미 하루키입니다. 푸하하^^! 영원불변의 법칙이지만 그래도 같은 프레임 안에서 볼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행복합니다. ^^


남은 기간 홍보활동을 더욱 열심히 하여 작가님들의 책과 이름을 더욱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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