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정새봄 Nov 24. 2023

국어 경시대회 결과가 나왔습니다

모두 수고했어요!!

안녕하세요? 봄샘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11월 11일에 치렀던 hme국어 경시대회 결과가 나오는 날입니다. 결과를 손꼽아 기다린 만큼 오늘 유난히 시간이 잘 가지 않더라고요.


정확하게 오후 5 시가 되니 결과 발표가 났습니다.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이 합격과 불합격 부분인데 이번 시험에서는 다행히 모든 학생이 합격을 하였습니다.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어요. 보통은 1~2명 정도는 불합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이 가장 기뻤고, 그다음은 아이들 점수를 확인하게 되는데 제일 먼저 들어온 것이 만점자가 있다는 것입니다. 경시대회를 준비한 이후로 만점자는 처음이어서 얼떨떨하더라고요.


상위 5% 이내의 학생도 5명이 나왔습니다. 이 학생들 덕분에 저도 우수 교사 상장을 5개나 받게 됩니다. 준비하면서 힘들어도 이렇게 결과가 좋으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또 다음을 준비하고 계획합니다. 


기분 좋게 학부모님들께 문자를 보내니 답장으로 감사하다는 내용의 문자폭탄을 받았습니다. 이 맛에 경시대회를 준비합니다. 


확실히 대회를 준비하고 일상으로 돌아와 공부를 해보면 아이들이 문제 푸는 것이 확실히 수월해하는 것이 느껴집니다. 이번에 국어가 좋아졌다고 하는 친구들도 많아졌습니다. 올해 처음 치른 국어 경시대회 저에게도 학생들에게도 정말 좋은 경험이 된 것 같습니다. 


아직 까지 횟수가 2회밖에 되지 않아서 데이터가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시험대비서와 기출문제등으로 충분히 준비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데이터가 더 많이 쌓이면 좀 더 수월하게 준비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공부방에서는 상반기에는 수학경시대회를 하반기에는 국어경시대회를 치르고 겨울방학에는 한자 자격 검정시험을 진행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여러 면에서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기 되리라 생각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드디어 중3 아이들이 떠났습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