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이 있었던 차순옥 작가님의 북 콘서트

네팔 학생들의 선교후원을 위한 북 콘서트

차순옥 작가님은 60세 이후에 공부하셔서 검정고시를 치르고 대학졸업까지 하셨습니다. 이후에 상담심리사, mkyu수석장학생, 캔바 디지털 콘텐츠 강사, 동화 구연 지도사, 큐리어스 어울림리더, 커뮤니티와 북클럽활동 등 욕망의 할머니의 모습을 보여주시며 공부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모습으로 생활하십니다.

이번 북 콘서트가 차별화가 되는 것이 네팔 아이들을 위한 선교 후원 차원에서 책 판매금의 전액을 기부하시려고 진행하였습니다. 130권이 넘는 책이 완판 되었습니다. 

43년 동안 자영업을 하시면서 많은 경험을 하시고, 열심히 살다가 늦은 나이에 공부를 시작하여 재미있게 살아가며 꿈길을 안내하면서 마음이 아픈 자들과 함께 하는 것이 목표라고 하셨습니다. 

교회에 도착해서 보니 작가님은 핵인싸로서 인기가 엄청나게 많으신 분이셨습니다. 나름 잘 알고 친하다고 생각했던 분인데 새로운 모습에 감동받고 말씀 하나하나에 진심이 느껴져서 울컥했던 부분이 많았습니다. 

특히나 남편분께서 나오셔서 말씀하신 동안 눈물을 훔치는 분들이 꽤 계셨습니다. 항상 우리에게 열심히 하시는 모습으로 감동을 주시고 이렇게 마음 따뜻한 북 콘서트까지 하시는 모습을 보며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하신 모습으로 열정적인 에너지를 나눠주시기를 소망해 봅니다. 사랑하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