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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새봄 Dec 19. 2023

일상을 글로 풀어내기

그냥 스쳐 지나가는 것도 이제는 다 소재로 보인다

(전자책)

나는 날씬한 사람이다. 

공부방의 일곱 가지 비밀 

6주 만에 전자책 작가되기 

울릉도 차박여행

두근두근 나의 첫 차박 여행

경주 차박 여행 

지금, 잘하고 있어(공저)

작가의 시선(공저)



(종이책)

공부방의 일곱 가지 비밀

울릉도 차박여행




올해의 가장 큰 변화는 독서만 하던 나의 일상이 글쓰기가 추가되었다는 점이다. 그랬더니 일상의 작은 것들도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는 것이다. 다 이야기가 되고 기록이 된다는 것이다. 


여행을 가도 예전에 놀고먹고 즐기기만 하던 형태의 여행이 이제는 뭔가 기록을 남기기 위해서 계획하고 간다는 것이다. 그랬더니 어느덧 여행과 관련하여 책이 나오기 시작했다. 


두근두근 나의 첫 차박 여행과 울릉도 차박 여행 그리고 경주 차박여행이다. 이번 연말에는 다시, 울릉도를 계획하고 있다. 


그렇다고 대단한 글을 쓰는 것도 아니다. 그저 나의 빈 곳을 채우고 앞으로의 나에게 방향성을 채워주기 위해서 글을 쓰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인생 스토리는 있기 마련이듯이 나에게도 이야기고 있고, 그러한 것들을 만들어 나가는 재미를 알아버렸다. 


전자책이든 종이책이든 낸다고 해서 드라마틱하게 변하는 것은 없지만 조금씩 나 자신이 변해가고 있고, 내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또한 책을 쓰는 만 큰 미래의 나를 변화시킬 수 있을 거란 확신이 든다. 


올해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고, 많은 것을 해낸 한 해다. 새로운 해에도 내가 가지고 있는 인사이트를 더욱 발전시켜 전념하고 주변의 사람들과 함께 성장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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