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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새봄 Jan 02. 2024

교보문고 퍼플에 POD 출판 등록하기


POD 방식이란 (Publish On Demend)의 약자로 재고를 쌓아두지 않고 고객 구매 시 제작해 배송해 주는 

주문 제작형 도서입니다. 


POD를 출판해 주는 곳이 부크크와 교보문고의 퍼플이 두 곳이 제일 유명합니다.


부크크에서는 두 번의 출판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퍼플로 등록을 해보려고 합니다. 가장 먼저 교보문고에 회원가입을 하고 난 후에  출판사 파트너에도 로그인을 해야 합니다.  



등록을 위해서 스텝 5단계를 거치면 됩니다. 책의 사이즈를 가장 먼저 정해야 합니다. 저는 책을 국판으로 정했습니다. 


PDF 파일을 원고로 등록해야 합니다. 작업한 문서를 반드시 PDF로 변환을 해야 합니다. 

제본 방식은 처음으로 날개 형태로 신청해 보았습니다. 


크게 무선 제본과 양장 제본이 있고, 양장 제본이 무선보다 3배 이상 높다고 안내가 나왔습니다. 잘 모르더라도 책 만들기 가이드와 원고와 표지 등의 템플릿을 보면서 하면 그리 어렵지 않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단계인 준비하기가 끝나면 기본 정보를 기록할 스텝 2입니다. 스텝 1단계에는 책 사이즈(판형) 선택이 나옵니다. 만들려던 A5 국판을 선택했습니다. 



제본 방식은 날개를 선택했습니다. 이제까지는 무선으로 하였으나 경험을 해보기 위해서 처음으로 날개를 선택해 보았습니다. 책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해집니다. 



인쇄는 가격 차이가 나는데 그래도 원본과 비슷한 컬러로 하였습니다. 표지 재질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개인적인취향으로 무광을 좋아하여 아르떼 210g과 무광으로 선택하였습니다. 



본문 내지의 재질은 풍경 사진이 많아서 사진이 쨍하게 나오는 스노우 100g으로 선정하였습니다. 기본적인 정보를 선택하고 나면 드디어 원고를 등록하면 됩니다. 



책의 제목과 저자명을 50자 이내로 입력하면 됩니다. 다음은 카테고리를 선택합니다. 여행> 국내여행으로 선택하였습니다. 그다음은 성인용 콘텐츠가 포함되어 있는지 체크하시고 총 페이지 수를 입력합니다. 이 페이지 수에 따라서 책의 비용이 책정됩니다. 



원고에 판권 정보를 입력하였는지 체크하고  미리 보기 서비스 제공에 동의를 하는지 아닌지 체크하면 됩니다. 이제 가장 중요한 원고와 미리 보기 서비스용 파일을 반드시 pdf로 변환하여 등록하면 됩니다. 


그리고 표지를 무료 템플릿을 이용하거나 직접 만든 표지를 등록하면 됩니다. 국판에 맞는 디자인과 날개를 포함한 디자인 그리고 제시된 책등 사이즈를 고려하여 표지를 디자인합니다. 그리고 따로 표지의 앞표지를 등록합니다. 



만든 표지를 등록하면 거의 마무리가 됩니다. 퍼플 로고는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컬러와 글씨체를 골라서 디자인에 포함시켜줍니다. 


드디어  최종 확인하기를 누르면 판매 신청이 완료되었습니다라는 문구가 뜹니다. 검수를 거쳐서 보류가 될지 승인이 될지 결과가 나오면 교보문고에 판매가 시작됩니다. 



어떻게 책이 나오게 될지 궁금해지고 벌써부터 설렙니다. 새해의 버킷리스트 중에 종이책 3권 내기가 들어가 있는데 그 목표가 달성할 수 있게 내년에도 열심히 달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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