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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새봄 Jan 10. 2024

전자책이지 2기 1주 차 진행

작가님들 주제와 목차에 맞게 콘셉트 찾기 


예비 작가님들이 지원을 하면 개인적으로 전화나 줌으로 미팅을 진행합니다. 무엇을 쓸 것이지 서로 상의하고 출판 기획서를 꼼꼼하게 써오면 그것을 기반으로 작가님의 브리핑이 이어집니다. 



그러면 전체적인 흐름이 잘 갈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드리고, 콘셉트에 잘 맞게 가게 하기 위해서 마무리될 때까지 옆에서 서포트를 해드립니다. 



처음에 콘셉트를 잡는 것이 정말 어렵습니다. 내가 쓰고자 하는 책을 어떤 방식으로 풀어낼지 막막해하십니다. 

당연합니다. 글 쓰는 것이 익숙지 않기 때문에 많이 안 해 본 것이어서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오리엔테이션에서 말씀을 드렸지만, 완벽함을 내려놓으라 말합니다. 무엇을 할까 고민만 하다가 끝이 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미팅 때 이야기 했던 것을 상기시키고 무조건 쓰도록 독려합니다. 



써야 답이 나옵니다. 완벽을 추구하는 사람보다는 쓰는 사람이 책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전자책 쓰는 것이 베스트셀러나 논문을 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눈높이를 낮추고 무조건 질주하듯이 써야 합니다. 매주 이렇게 써오는 글을 가지고 피드백해드리고 좋은 방향을 조금씩 알려드립니다. 



보내주신 글을 어떻게 하면 더 보기 좋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고민해 보고 말하려고 하는 주제가 좀 더 부각이 될 수 있도록 서로 이야기하는 것도 결국에는 끌을 써야 할 수 있는 행위입니다. 



미리 콘셉트를 잡기 위해서 글을 보내주신 작가님과 이야기해서 아래와 같이 맞춰 보았습니다. 서로 조율해 가며 효율적으로 가기 위해 템플릿도 준비하고 글만 열심히 쓰시라고 또다시 격려합니다. 



전자책 글쓰기리더들은 초반과 후반 작업이 굉장히 바쁩니다. 작가님들은 5주까지 글쓰기 하느라 바쁘고요. 모쪼록 모든 작가님들이 중도탈락하는 것 없이 잘 마무리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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