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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새봄 Jan 11. 2024

버킷리스트의 시각화

매일 봐야 성공 확률이 높인 진다




매해 연말에 버킷리스트를 작성합니다. 한 해 동안 이루었던 것을 점검해 보고 자축하는 시간도 가지곤 합니다. 특히나 12월에는 그동안 열심히 달렸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지고 휴식을 취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지난 2023년에는 10개의 버킷리스트 중에서 8개를 성공시켰습니다. 뒤돌아보니 혼자서 한 것도 있지만 혼자 했으면 절대로 못했을 항목들도 있더라고요. 


함께 있어주는 도반들이 있고, 옆에서 격려해 주고 잘한다 잘한다 해주는 사람들이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올해 2024년의 버킷리스트는 조금 어렵고 항목이 더 구체화되었습니다. 


하지만 작성만 하고 끝나면 이루어지는 것이 별로 없더라고요. 자주 들여다보고 눈에 잘 띄는 곳에 붙여서 지속적으로 시각화를 시켜야 합니다. 


그래서 몇 해 전부터 시작한 것이 거실에 크게 붙여놓고, 매일 새벽 일어나자마자 큰소리로 긍정확언을 말하는 것입니다. 올해부터는 현재 나의 보물 1호이자 어디를 가든 가지고 다니는 것이 노트북인데, 매번 필요한 것이 마우스와 패드입니다. 


그래서 마우스패드를 상품으로 주문했고, 집과 일하는 곳에 두고 매일 수시로 보게 되니 벌써부터 버킷리스트가 이루어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버킷리스트를 시각화하라!! 정말 멋진 말인 것 같습니다.  매일 보고 말하고 머리에 새기는 것만큼 강력한 것은 없으니까요. 하물며 잠이 오거나 덜 깬 상태에서의 확언은 뇌에 각인을 시켜준다고까지 하니 안 할 수가 없습니다. 


2024년에도 모든 버킷리스트가 다 이루어졌다!라고 말하는 것처럼 미래의 결과를 미리 땡겨와서 오늘 하루하루에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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