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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새봄 Jan 30. 2024

전자책 글쓰기에 무기 장착하기

캔바 미리캔버스 등을 활용한 글쓰기 

전자책을 쓰다 보면 아이디어가 무궁무진하게 쏟아진다. 하나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같은 소재를 가지고도 여러 개를 주제와 타깃에 따라서 다양하게 쓸 수 있다. 


특히나 종이책과는 다르게 온라인상에서의 도구를 잘 활용하면 그 효과는 더 극대화된다. 무기가 더 많이 장착된다는 것이다. 


작가님 중에서는 음악을 소개하는 전자책을 쓰고 계신데  동영상을 링크로 연결하여 바로 볼 수 있어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 


전자책을 종이책으로 편집해서 날갈때는 이 링크를 큐알로 변환하여 나가면서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여기까지는 기존의 것과 크게 다를 바가 없는데 요즘 캔바를 배우고 있는데 많은 기능들로 매번 놀라고 있다. 


파도파도 매번 새로운 것들이 쏟아지고 업데이트되니 숙련되게 연구하고 연습하면 이것이 어떤 의미로 다가올지 상상만 해도 즐겁다. 


지난번 미리캔버스로 100% 모든 작업을 다 했다. 편집부터 이미지 등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다는 것을 체험했고, pod 종이책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다음번에는 캔바로 종이책 만드는 과정을 책으로 만들어볼 생각이다. 오늘 작가님들 미팅 중에 정보성 책을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사진을 예쁘게 처리하는 것을 화면 공유를 통해서 미니 강의처럼 진행해 드렸다. 


정말 그냥 캡처해서 올리는 것보다 훨씬 깔끔하고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는 그런 작업이었다. 이런 것들을 익히고 잘 다룬다면 전자책 분야도 무궁무진하게 발전할 수 있을 거란 생각도 해본다. 


시험적인 것을 자꾸 시도해 보고 안 되는 것도 되게 해 보고 체득하다 보면 나에게 하나둘 무기가 장착되는 듯한 기분이 들 것 같다.


이런 생각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 지금 현재의 나의 몰입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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