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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새봄 Feb 09. 2024

내 주변의 모든 것이 책의 소재가 된다

배운 것을 아는 만큼 표현하기 



요즘은 일상에서도 모든 것이 책으로 연결 지어 생각하다 보니 온통 머릿속에 연관성을 가지고 행동하는 버릇이 생겼다. 



한 번은 조찬클럽 회원들과 서점에 가서 책을 보다가 아이디어를 얻게 되어서 내 손 안의 잠언을 만들어 보기로 하였다. 어렵게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예전 학창 시절에 교회에 다니던 것을 경험 삼아 한 달 동안 잠언으로 묵상할 수 있는 책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모아져서 행동으로 옮겨보기로 했다. 



이왕이면 예쁘고 요소로 잘 꾸며서 만들어보자 싶어서 미리캔버스로 작업하기 시작했다. 그랬더니 생각보다 맘에 들게 작업을 진행하는 중이다. 



또한 전자책 작가들을 위해 캔바 수업을 진행하던 중에 강사님의 블로그 스킨 수업이 너무 재밌어서 연습을 거듭했다. 내 2개의 블로그 스킨도 배운 대로 다 바꿔서 새롭게 단장했다. 



만들면서 느낀 것은 이것을 책으로 만들면 잊어버리지도 않고 더 많은 사람들이 유용하게 만들 수 있겠다 싶었다. 캔바 자격증이 있는 것도 아니고 강사님들처럼 잘 아는 것도 아니면서 이렇게 겁도 없이 덤비는 내가 어이가 없다 싶다가 도 결국엔 하고 있을 성격이란 걸 잘 안다. 



같은 도구를 가지고 책을 쓰더라도 만들어지는 결과물과 소스가 다르기 때문에 그리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차이는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느냐 생각에 머무르냐에 따라 갈리는 것 같다. 



이런 생각을 하다 보니 주변의 웬만한 것들은 내가 아는 만큼 기회가 될 때마다 책으로 만들고 싶다는 결론이다. 언젠가 친구가 내게 "새봄아, 너는 꿈이 뭐야?"라고 물었을 때 이제는 1초도 고민하지 않는다. 



여행 다니면서 책 쓰는 것이다. 이런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자유를 얻어야 할 테고 여행을 다닐 만한 체력이 되어야 하며, 책을 쓰는 사람의 정체성이 장착되어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생각만 해도 설레고 기대된다. 



배운 것을 아는 만큼 표현(글쓰기)하는 것 또한 내 꿈을 이뤄나가기 위한 단계라고 생각한다. 상상만으로도 현실이 바뀌는 것을 작년에 몸소 느끼지 않았는가? 올해도 변함없는 꾸준함으로 한걸음 한걸은 내 속도로 앞을 향해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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