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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새봄 May 16. 2024

클립 영상 만들어 올리기

블로그에 활기 불어넣기 

내가 글쓰기를 꾸준히 하고 있는 플랫폼 중에 하나가 브런치 스토리와 블로그이다. 사실상 블로그는 10년이 훨씬 넘게 유지해 왔고, 중간에 아팠을 때 4년을 제외하고는 그래도 꾸준하게 관리를 해온 편이었다. 


애드포스트란 것도 알게 되어 몇 번의 낙방 끝에 달성하게 되었고, 매달 꾸준하게 광고 수익도 적게나마 쌓이고 있다. 블로그는 오늘까지 500일 동안 하루도 빼먹지 않고 포스팅을 써오고 있다. 최적화도 최적 1단계로 그리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인플루언서도 지난달에 신청했다가 주제가 하나의 주제로 되어 있지 않아서 반려가 되었다. 그래서 현재 고심하고 있는 중이고, 계속 도전을 할 생각이다. 이렇듯 뭔가에 지속적으로 하다 보니 슬럼프도 있고, 어떠한 계기로 인하여 활성화가 되기도 한다. 


한참 블로그가 재미없다고 느껴질 쯤에 요즘 네이버에서 클립이란 걸 알게 됐다. 네이버가 클립을 엄청나게 밀어주고 있는 추세다. 사실 관심도 갖지 않았다. '그냥 지나가는 거겠지.' 했다. 그런데 요즘 워낙 숏폼이 대세다 보니 그 흐름대로 네이버가 클립에 엄청난 돈을 쏟아붓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시작하였는데 요즘 매일 하루하루가 새롭고 신기하다. 지난 4월은 내가 10년 동안 총방문자가 21만 명이었는데 2주 만에 40만 명이 넘어섰다. 


그것만이 아니었다. 클파원 챌린지에서 결산 100위 안에 들어서 이벤트에 1만 원/3만 원/10만 원 이렇게 달성해서 14만 원의 상금까지 획득했다. 정말 그동안 사진을 많이 찍어둔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아직도 만들 영상이 많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내친김에 클립 영상 만들어 올리기 팀을 모집하기도 했다. 함께 챌린지 할 멤버들이 25명 정도 모여서 영상 교육도 하고 심지어 블로그 글쓰기 교육까지 진행한다. 


클립 하나로 인해 이렇게나 많은 것들로 확장하게 되는 것이 신기하고 재밌다. 뭔가에 진심으로 대하다 보니 결과도 달라진다는 걸 이번에 새삼 느끼게 된다. 요즘 내 주위에 일어나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 어떠한 마음으로 임하는지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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