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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새봄 May 18. 2024

새벽 6시 30분에 조찬 클럽

서로의 성공을 응원하며


매주 셋째 주 토요일이 되면 새벽부터 부지런히 준비해서 동탄의 한 호텔로 발걸음을 재촉한다. 조찬 클럽의 모임이 있는 날이다. 이름처럼 새벽 호텔에서 조찬을 하며 서로의 활동보고서를 발표도 하고 식사도 하면서 서로의 포부를 나눈다. 


총 8명의 회원이 함께 하는 이 모임은 자격 조건이 조금 까다롭다. 1년에 책을 2권 이상을 반드시 출간해야 하고 매달 자신의 수익과 기부등 어떤 활동을 했는지 발표도 해야 한다. 


처음에는 우리도 부자모임하나 만들까? 하는 재미로 시작했었는데 이제는 그 모임을 임하는 자세가 사뭇 진지하다. 진짜 성공한 사람들이라는 마인드를 장착하고 임하려고 한다. 매일 새벽에 일어나서 책도 낭독하고 그날의 기억에 남는 부분을 정리해서 오카방에 올리기도 한다. 


이렇게 시작한 행동들이 놀랍게도 너무나 많은 성장과 발전을 가져온다는 것이다. 이 활동 보고서를 발표하기 위해서 한 달을 그야말로 열심히 노력한다. 수익화를 위해서 무엇을 할 건지 고민하고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것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번 새기기도 한다. 


같은 행동이라도 의미를 어떻게 부여하는지에 따라 엄청나게 결과가 달라지는 것을 몸소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 내 주변에 어떤 사람들과 함께하는지가 얼마나 중요하고 소중한지도 알게 되었다. 


서로의 성공을 응원하며 새벽에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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