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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새봄 6시간전

차박 여행시 알아두면 좋은 팁

차박은 간편하고 자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지만, 안전하고 쾌적한 경험을 위해서는 다음의 몇 가지 사항을 꼭 알아두어야 합니다.


첫째, 장소 선택은 합법적인 장소를 선택해야 합니다. 캠핑이 허용된 지역이나 공공 차박 전용 공간을 이용하세요. 국립공원, 휴게소, 공영 주차장 등 일부 지역은 차박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또한 안전성 확인을 위해서 인적이 드문 곳 보다는 CCTV가 있거나 다른 차량이 있는 곳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차량준비는 차박용 SUV나 RV또는 캠핑카가 편리하지만, 어떤 차량이든 상관 없습니다. 다만 편안한 잠을 위해서 뒷자석을 접거나 평평하게 만들어 공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또한 프라이버시와 빛 차단을 위해서 커튼이나 자석형 가림막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동계에 특히 사고가 많이 나는데 난방장치를 할 경우에는 반드시 창문 틈을 열어서 환기하거나 미니팬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필수 장비로는 매트리스와 침낭, 담요 등 잠자리를 위한 침구류는 기본입니다. 또한 랜턴이나 충전식 LED조명을 준비하시면 좋아요. 또한 휴대용 배터리 보조 배터리 또는 인버터를 통해 전기 제품을 충전할 수 있으면 가장 좋습니다. 



넷째, 식사는 최대한 간단히 하되 뒷 처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쓰레기 봉투는 필수이고 사용한 자리는 항상 깨끗이 정리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주차는 비탈진 곳이나 물이 고일 가능 성이 있는 곳은 피하세요


마지막으로 여행 전 동선을 미리 계획하고 주변에 차박이 가능한 곳을 검색하시고 떠나시길 추천 드립니다. 








1. 야영 금지 구역

 1)국립공원, 도립공원, 군립공원 등 지정된 보호구역에서는 허가 없이 야영하거나 취사를 할 수 없다. 이를 위반할 경우 벌금이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위반 시 과태료: 최대 30만 원>

      <허가된 캠핑장 내에서만 차박이 가능하다.>


 2)야영 금지 지역-지자체에서 지정한 야영 금지 구역(해변, 강변, 특정 공원 등)에서는 차박이 금지된다. 지역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 으므로, 사전에 해당 지자체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2. 도로교통법

 1)도로, 주차금지 구역, 또는 불법 주정차 지역에서 차박을 하면 도로교통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

     <추천: 공용 주차장, 허가된 야외 주차장 등을 이용>

 2)고속도로 휴게소에서의 차박은 일반적으로 허용되지만, 취사나 쓰레기 방치 등으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면 문제가 될 수 있다.



3. 차박 관련 매너 규칙

 1)주변에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음악이나 대화를 조용히 해야 한다.

 2)자연환경을 훼손하지 않고, 모든 쓰레기는 직접 수거한다.

 3)의심스러운 지역에서는 관리소나 지자체에 사전 문의 후 차박을 진행한다.

 4)차박은 법규를 준수하고 자연을 존중하며 즐길 때 더욱 만족스 여행이 된다. 출발 전 반드시 지역별 규정을 확인하고, 필요한 장비와 마음가짐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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