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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새봄 Sep 05. 2023

전자책 Easy 1기 1주 차 미팅

주제와 목차 프롤로그 브리핑하기 

이제까지 1차와 2차 개인 미팅을 진행했던 부분에 대해서 정리했던 것을 오늘 1 기분들과 함께 만나서 인사하고 나누는 날이다. 


오랜만에 줌에서 전체만남이 있었습니다. 매주 화요일 새벽 5시. 워낙 새벽부터 부지런히 움직이시는 분들이라 크게 걱정은 아했지만 역시나 일찍 일어나서 참가해 주셨다. 


오늘 동기들 앞에서 자신의 주제와 목차 그리고 프롤로그를 브리핑하는 날인데 글 하나에도 여러 가지 의견을 함께 나누어 주시니 큰 도움을 서로 주고받는다. 생각지도 못한 아이디어를 주시기도 하고 재밌는 의견이 나오기도 한다. 


비록 내가 아는 전문 분야는 아니지만 목차만 보더라도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 물어보기도 하고 독자입장에서 물어보고 피드백을 받게 되니 정말 필요한 시간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들 유니크한 주제들이 선정되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독특하고 다양한 종류가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두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다. 


영상편집, 중등 내신 잘 받는 법, 육아법, 디테일에 대한 내용, 차에 대한 이야기, 타로 이야기, 음악 이야기 등 

어떻게 이야기들이 전개가 될지 궁금하다. 정말 이번 전자책이지에서 큰 일한번 치를 것 같은 예감이 든다. 다들 필력도 좋으시지만 확실히 두 달 동안 글근육 기르기가 한몫한 것 같다. 


경험들도 보통 내공이 아니시고 다른 분들이 이야기해 주시는 부분에 대해서도 기꺼이 즐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이시는 모습에서 정말 박수가 절로 나올 정도로 배움에 대한 자세가 진심이시다. 


이분들을 보면서 또 배우게 되고 성장하는 하루가 된 것 같다. 이런 모임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근래 들어 손에 꼽히게 좋았던 모임이었던 것 같다. 전자책이 나오고 끝이 나더라도 이 멤버리멤버로 공부도반으로서 계속 뭔가를 이어나갔으면 하는 바람이 계속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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