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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다 Dec 12. 2016

행복의 보편성

우리는 거의 모두 필수교육과정을 거치고 같은 교과서에 실린 같은 내용을 교육 받는다.


TV에는 '행복이란 이런것이다'  라고 규정해 놓은 듯한 드라마나 예능이 흘러 나온다.


직장에 가면 빨리 승진한 사람이 행복의 기준이라도 된냥 모두들 그를 부러워 한다.


외제차를 탄 사람을 동경하고

좋은 옷을 입은 사람에게 시선이 간다.


개인의 독창성을 한층 내뿜을 수 있는 시대라고 하지만 SNS에는 비슷하게 행복해 보이는 사진이 올라온다.


어쩔 수 없다.

좋은 대학 가고 좋은 직장을 얻고 좋은 사람을 만나라고는 말해주지만 어떤 것이 좋은 것인지 물어온 적이 없다.


그래서 더 어렵다. 정말 내가 행복한 것이 무엇인지 찾는것이

정말로 내가 나일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들에 대한 집중이 필요하다.
남들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을 만한 자기 중심이 필요하다.


진심을 다해서 자신을 사랑해야한다.

진심을 다해서 이 젊음을 놓치지 말아야한다.


나에게 집중하기에도 이 밤은 짧다.


깊이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오늘 또 진지한 밤을 보내는 나에게 작은 응원을 보내기 위해서 이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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