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색이 서서히 빠져나간 자리에 어떤 색들이 내려앉기 시작했는지 지켜본다. 한 그루 나무에서 가장 먼저 물들기 시작한 이파리를 찾아내는건 이 무렵. 산책 생활자의 작은 기쁨 중 하나. p.213 제철행복 '백로'출근 전 '제철행복'을 들었다.9월이다. 아직 여름에 머물러있는데봄에 제주여행 때 남긴 기록을 보니, 마음이 풍성해진다.
가을을 흠씬 느껴볼 수 있는 산을 찾아야겠다. 미리 계획해서 기다림의 기쁨을 느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