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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권석민 Nov 16. 2022

출간 기획안



권석민 작가

이메일: smkwon7700@naver.com

전화번호: 010-9402-7779     


1. 책 제목 (자기 계발)

생각을 성과로 만드는 마법의 도구, 씽크와이즈(ThinkWise) 활용 사례     


2. 핵심 소개

직장에서, 배움에서, 일상에서 생각의 사고를 씽크와이즈를 활용하여 성과로 이어내는 방법     


3. 저자 소개

현재 20년 된 공무원이다. 직장에서 인정받기 위한 삶이 전부라고 생각했었다. 남아있던 지식들은 점점 낡아 사라져 버리고, 직장 안에서의 경험들로만 채워져 있었다. 충분한 배경 지식을 갖고 있지 못하니, 누군가와의 대화에 어색해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영상회의, 강연 등 콘텐츠가 넘치는 시대에 배움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 2년이 흐르고 이전과는 다른 나로 변화되어 있다. 내적으로 성숙하고 생각과 판단의 기준점들은 분명해졌다. 앞으로의 인생설계도 해보는 사람으로 바뀌었다. 차곡차곡 나와 약속들을 지켜내는 사람이 되려 한다. 제5회 씽크와이즈(ThinkWise) 유저 콘퍼런스 발표(2021. 12. 8. <더 넓은 세상과 연결되가>). 세바시 대학 수료생 스피치(2022. 7. <낯선 환경이 주는 변화>), 2020년 이후 13회 이상 공무원, 일반인 대상 강연(화성시청 사내강사). 현재 화성시청에서 근무 중.     



4. 서문

  뇌는 인지적 구두쇠이다. 단순하고 명확한 것을 좋아한다.


  씽크와이즈(ThinkWise)는 창의적 사고를 성과로 이어주는 디지털 마인드프로세서다. 마인드 프로세싱이란 사고 역량과 업무역량을 함께 버무려서 점, 선, 면을 통해 시각화하고, 전체를 보게 하며, 창의성을 발휘하게 만드는 스마트워크 기술이다. 일터에서, 배움에서, 일상에서 원하는 데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워드프로세서는 활자 중심에 전체를 한눈에 보려면 한계가 있다. 씽크와이즈는 한 장으로 전체 흐름을 알 수 있다. 파워포인트는 작성하는데 에너지가 많이 소요된다. 씽크와이즈는 불필요한 작업들 없이 빠르고 쉽게 작성 가능하다. 기존의 오피스는 기획서, 계획서와 일정이 연동되지 않는다. 씽크와이즈는 업무와 일정을 동시에 가능하다. 캘린더가 연동된다. 약속, 회의, 개인 일정 등을 캘린더에 입력하면 구글 캘린더와 연동된다. 기획단계에서 생각의 발산을 위해 브레인스토밍, SWOT 분석이 가능하고, 복잡한 것들을 구조화하고 시각화가 가능하다. 흩어져 있는 것들을 조사하고 분석할 수 있고, 작성된 맵을 한글과 파워포인트로 변환이 가능하다. 하이퍼링크로 자료관리에 용이하며, 협업이 가능하다. 많은 정보를 한눈에 펼쳐 놓고 상관관계를 파악하여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탁월하며, 직관적 사고로 문제 해결 능력이 높아진다. 강의노트, 독서노트 등 씽크와이즈로 작성 정보를 구조화하게 되면 암기가 쉽게 되고 장기기억으로 가져가는 효과를 발휘한다.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정보를 습득하여 창의적으로 사고하는데 도움이 된다. 업무의 절차를 체계적으로 표현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가져온다. 일을 입체적으로 할 수 있다.      


  1년에 책 한 권도 제대로 읽을 수 없는 사람이었다. 씽크와이즈(ThinkWise)를 이용해 이제는 1년에 50권 이상의 책을 읽는 사람이 되었다. 평소 에버노트나 노션 등과 같은 일종의 디지털 노트에 기록하는 것을 좋아한다. 에버노트에 기록한 자료들은 1만 개가 넘는다. 에버노트나 컴퓨터 폴더에 담아 놓은 자료들은 시간이 지나면 꺼내 보는 것이 쉽지 않다. 저장해 두면 마음이 편해질 뿐이다. 기록한 개수가 역량은 아니기 때문이다. 저장되어 있는 것들은 어느 정도 쌓이면 분류가 필요하다. 항목별로 카테고리를 설정하여 분야를 나눠 보관을 해야 한다. 옷장에 옷이 많아도 입을 옷이 없는 이유는 분류가 안되어 있기 때문이다. 색이 맞지 않거나 상하의가 언발란스하면 개수가 많은 것은 소용없는 것이다. 어느 날 에버노트의 있는 기록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싶어졌다. 목차라는 기능을 써서 하나의 태그로 모아 놓은 노트들을 한 페이지에 담아냈다. 전체를 보니 세부를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래도 불편했다. 씽크와이즈(ThinkWise)를 활용했다. 에버노트의 공유 기능을 이용해 하이퍼링크로 씽크와이즈에 링크를 걸어 놓았다. 씽크와이즈(ThinkWise)는 일종의 마인드맵이다. 마인드맵에 선으로 연결된 구조화된 이미지의 가지들을 따라가면 어디에 어떤 콘텐츠가 구조화(분류)되어 있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복잡한 뇌가 간명해지는 순간이었다.      


  씽크와이즈는 생각을 명확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불분명한 생각들을 맵을 만드는 과정 속에서 명확화 하게 된다. 맵을 만드는 과정 속에 새로운 생각들을 불러온다. 생각은 다듬어지고 견고해진다. 완성된 맵은 높은 전망대에서 도시를 내려다보듯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알 수 있다. 삶을 살면서 내가 어디에 있고 어디로 가야 하는 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막힌 부분이 무엇인지 알아야 방법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씽크와이즈가 그랬다. 일의 목표를 명확히 정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을 구조화하여 정리한다. 해야 할 일은 언제, 어떻게 실행에 옮겨야 하는지 캘린더와 연동하여 계획을 수립한다. 작성된 맵은 프로젝트를 완료할 때까지 계속 수정해 가면서 수정, 반복한다. 처음엔 어설프고 부족하지만 뒤로 갈수록 맵은 견고해진다. 빠진 것들은 채워 넣고, 불필요한 것들은 제거해 나간다. 완성도는 높아지고 단단해진다. 맵을 작성하는 과정 속에 사고의 폭은 넓어지고 깊어진다.      


  씽크와이즈는 생각을 다른 사람들과 오류 없이 소통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생각 이전에 인식이 있다. 뇌가 생각을 하는 과정을 살펴보면 오감을 통해 인지된 정보들은 뇌에서 해석해야 하는지 불필요한 것인지 거르는 과정이 있다. 이때 해석이 필요한 것들은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석하고 판단하여 행동하게 된다. 인간은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실을 인지하고 나아갈 방향을 정한다. 과거의 경험은 사람마다 다르다. 해석하는 것도 달라진다. 내가 듣고 싶은 것만 듣게 된다. 소통의 문제가 생긴다. 이럴 땐 씽크와이즈로 생각을 정리하고 정리된 생각을 하나의 장표로 보면서 소통하면 오류를 줄일 수 있다. 이런 면에서 씽크와이즈는 ‘소통의 도구’다.     


  씽크와이즈는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일을 최소화하여 일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도구이다. 일을 하면 수많은 파일을 생산한다. 생산된 파일은 폴더 안에 숨어든다. 숨겨진 파일을 다시 꺼내 보려면 많은 에너지가 소비된다. 탐색기를 통해 저장한 곳을 생각해 내서 마우스로 몇 번을 클릭한다. 저장된 곳을 찾아가더라도 파일명을 모르면 찾기 어렵다. 이름 순으로 정렬했다가 날짜 순으로 정렬하면서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한다. 찾으면 다행이다. 못 찾으면 과정 속에 소모된 에너지는 보상받을 길이 없다. 씽크와이즈는 이런 불편한 점을 해소했다. 하나의 맵에 모든 것을 링크로 연결할 수 있다. 초연결, 융복합 시대에 걸맞은 도구다. 초생산성을 이뤄낼 수 있다. 컴퓨터 안에 폴더나 파일을 하이퍼링크 기능으로 연결할 수 있다. 다시 찾는 번거로운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얼마나 복잡하고 바쁜 세상인가, 빠르고 동시다발적으로 업무나 일을 처리하고 쉼을 통해 더 높은 생산성을 발휘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씽크와이즈의 궁극의 목적은 가치를 만들어 혁신하는 것이다. 씽크와이즈를 활용하면 생각의 깊이가 깊어지고 직장에서, 배움에서, 그리고 일상에서 삶의 격이 높아진다. 씽크와이즈의 효용에 대해 말하면, 첫째, 깊이 사고할 수 있고, 넓게 생각할 수 있다. 다른 사람과 소통이 쉬워졌다. 생각한 것을 개념화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역량이 높아진다. 수많은 사람 앞에서 발표하는 것이 두렵지 않게 된다. 이미 머릿속에 그림을 그려놨기 때문이다. 행사를 하기 전 해야 할 일들과 진행되는 스토리를 홀로그램처럼 씽크와이즈로 그려보면, 내가 해야 할 역할들이 분명해지고 실수를 줄일 수 있다. 결국, 일의 격이 높아진다. 둘째, 지식을 습득하는 능력이 높아지고, 융합하고 연결하는 힘이 커진다. 책의 내용과 강연의 내용들을 씽크와이즈로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이미지로 눈에 익히고 머릿속에 저장한다. 작성된 맵은 자주 본다. 단기 기억에서 장기기억으로 넘어간다. 과정을 반복하면서 생각은 단단해진다. 생각은 사용하는 언어를 바꾼다. 언어는 행동을 바꾸게 하고 완성된 인간으로 나가가게 된다 내 생각을 내 언어로 바꾸고 나다움을 찾게 된다. 자신의 격을 높이게 되면 타인에게 영향력을 미치게 된다. 내가 좋든 싫든 간에 우린 세상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좀 더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내가 만든 맵을 공유하고 내 생각을 전달하게 되는 순간 가치를 창출하게 된다. 좀 더 성숙된 사람으로 바뀌게 된다. 다른 사람을 위해 학습하는 것은 목표가 있는 배움이다. 목표가 있는 배움은 배우려는 자세를 적극적으로 바꾸게 한다. 정확하게 알아야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도 성장하지만 무엇보다 나 자신이 더 높고 크게 성장하는 효과를 얻게 된다. 타인을 향한 목적이 나 자신에게 가장 큰 효과로 다가온다.      


  이 책을 읽을 독자는 씽크와이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일 것이다. 씽크와이즈의 기능을 설명하고, 삶을 변화시킨 사례들을 공유하고 싶다. 씽크와이즈는 날개를 만들어 준 도구다. 뇌를 발달시키고, 생각을 변화시키며, 습관을 바꾸게 만든 도구다. 인간의 뇌는 생존을 위해 변화를 두려워한다. 변화가 힘든 일이다. 변화를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낯선 환경에 나를 던져 놓는 것이다. 새로운 환경에 의도적으로 나를 놓게 되면 적응하기 위해 변화하게 된다. 새로운 도전은 필요하다. 비록 실패할지라도 실패 속에서 다음 도전에 적용할 수 있는 경험들을 배우기 때문이다. 씽크와이즈(ThinkWise) 도구를 통해 새로운 변화를 찾아가면 좋겠다.      



5. 목차

프롤로그

1) 씽크와이즈와 만나다

 - 첫 번째 만남. 문제를 해결해 주다

 - 두 번째 만남. 생각은 분명해진다

 - 세 번째 만남. 세상과 소통하고 만나다

2) 씽크와이즈로 날개를 달다

 - 씽크와이즈가 개념

 - 씽크와이즈를 사용하는 이유

 - 씽크와이즈의 특징

 - 씽크와이즈의 효용

3) 씽크와이즈로 활용 사례

 - 일터에서

 - 배움에서

 - 일상에서

에필로그

참고문헌     



6. 예상 독자

30~40대 직장인. 직장에서 성과를 창출하고 싶은 사람. 복잡한 생각을 단순하게 하고 싶은 사람. 생각을 성과로 이뤄내고 싶은 사람.     



7. 광고 문구 1

천 개의 생각을 한 개의 생각으로 바꾸는 방법



8. 본문 내 한 꼭지     

씽크와이즈와의 첫 만남은 어두운 동굴 속에 한 줄기의 빛과 같았다. 2020년 4월 경이었다. 10개월 동안 교육을 받는 과정 중이었다. 수업은 여러 방식으로 이뤄졌다. 그 중 가장 하기 싫어하고 어려운 과제가 5명이 조를 짜서 하나의 연구주제에 대해 매주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에서 만나 연구를 하는 것이다. 우리 조는 연구 목차를 정하지 못했었다. 각자 엑셀로 생각하는 목차를 정해서 하나로 합쳐야 했다. 서기를 담당한 사람이 5명의 목차를 엑셀로 정리한 자료를 봤다. 순간 불현 듯 씽크와이즈가 생각났다. 내가 씽크와이를 접한 것은 2018년 7월 경이었었다. 회사에서 10계정을 구입해서 원하는 사용자들에게 계정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려 했었다. 그 당시 씽크와이즈 사용법에 대해 간략히 교육을 받았었다. 그때만해도 새로운 도구를 배워야 하는 부담감과 다른 할 일들로 인해 큰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 어느 날 불현 듯 떠오른 것이다. 유튜브를 통해 씽크와이즈의 기본적인 사용법을 익혔다. 조별 모임을 하는 날이 다가왔다. 지도교수님과 5명의 조원들이 화상에서 만났다. 서문에 해당되는 목차가 있으면 5명 것을 모았다. 중복되는 것들이 보였다. 하나로 합쳤다. 배치가 잘 못된 것들은 손쉽게 마우스로 옮기면 된다. 화상회의 과정 속에 교수님과 조원들이 말하는 내용대로 동시에 작업이 이뤄졌다. 다들 놀랐다. 2주동안 고민했던 것들이 1시간도 안되어 해결된 것이다. 그날 이후 씽크와이즈에 빠지지 않을 수 없었다. 모든 생각들을 씽크와이즈에 적었다.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고 비슷한 것끼리 묶어봤다. 점, 선, 면을 활용하여 이미지로 뇌속의 생각이 그려졌다. “아, 내가 생각하는 것들이 이런 것이었구나” 생각했다. 아무 것도 없던 흰색의 백지 안에 어느 순간 나의 생각들로 그려져 있는 맵을 보면 나의 뇌를 시각화해 놓은 것과 같은 착각에 빠지기도 했다. 씽크와이즈로 독서노트, 강연노트를 만들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훈련을 했다. 반복될 때마다 생각을 명확히 하려는 습관이 발현되었다. 같은 생각들과 다른 생각들을 말하려고 하는 하나의 방향성에 맞게 분류해서 구조화하면 다른 사람들과 소통이 편리해 진다. 작성한 맵을 보고 말하면 되기 때문이다. 생각한 것으로 전달하기 쉬운 방식으로 바꾸니 다른 사람에게 발표하거나 강의할 때 도움이 되었다. 교육 후 직장에 복귀하면 조직 내에서 씽크와이즈를 강의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그런 나의 작은 바램은 현실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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