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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권석민 Nov 23. 2022

더 높은 곳에서의 삶을 살아가야 하는 이유

주변을 보면 일을 하면서

주어진 것 이상의 것을 보기 위해

애쓰는 사람이 있다.


애쓰는 사람의 일하는 방식은 차별성이 있다.

퀄리티(quality) 높다. 다름이 느껴진다.

입체감이 있다.


반대로 시키는 대로만 하는 사람이 있다.

시키는 것만 바라본다.

너머에 있는 것을 보려 하지 않는다.

퀄리티(quality)가 낮고, 평범하며,

평면적이다.


전체를 보려는 사람은

가야 할 목표와 방향성을 분명히 한 후

자신의 역할을 정하고

일정에 맞춰 실행한다.


반대로 시키는 대로만 하는 사람은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른 채

시간만 허비하다가

마감일이 다가오면

자신과 타협하며

하지 못한

합리적 이유를 찾고

변명하기에 급급하다.


세상에는 스스로 가치를 만드는 사람과

주어진 환경이 시키는 대로

사는 사람으로 구분할 수 있다.


스스로 가치를 만드는 사람은

스스로를 존중하는 사람이다.


스스로를 존중하는 사람은

타인도 존중할 줄 안다.


반대로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지 못하는 사람은

타인을 세심하게 바라보질 못한다.


좋든 싫든 세상과 연결되어 있다.

세상과 연결된 것을 아는 사람은

자신의 생각과 행동에 깊이를 더하고

책임감 있게 살아갈 것이다.


그렇지 못하면

오로지 나의 관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눈앞의 일을 처리하느라 허덕일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


세상과 나는 어떤 관계에 있고

나는 어떤 존재인지

아는 것이 필요하다.


어디에 있는지, 무엇을 원하고, 어디로 향해 가고 있는 지를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들이 필요하다.


늘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익히며

자신의 견(見)으로

해석해서

새롭게 재창조해야 한다.


세상의 기준에 나를 맞추려 하지 말고

세상이 나를 찾도록 만들어야 한다.


세상과 나의 목표를 일치시키고

내가 해야 할 일을 명확히 정의하여

실행에 옮김으로써

세상에 가치를 만들어 내야 한다.


의미 있는 삶, 가치 있는 삶은 가치를 만들어내는 삶이다.

타인의 기준, 잣대에 나를 맞출 필요가 없다.


모든 일의 중심에는 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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