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으로 추억하다

by 김정룡

인생길 굽이굽이

추억이 쌓인다


오랜 삶의 편린들이

선명하기 그지없다


세월 맺어 온 인연

소중한 기억 속 사람들


다시 만날 소망에 담아 놓는다




어느 날 다가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모습


마주하니 생의 필연인가

놀랍고 신기하다


회상은

수십 년을 뛰어넘고


들뜬 수다는

유쾌한 공간을 채운다


만남의 향기는 짙어지고

기억의 갈피는 두터워진다


이렇게

또 추억이 만들어진다


사람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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