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22. 가장 좋아하는 영화들은 무엇인가요?

고대하고 고대하던 질문 2

영화들은 사랑과 삶을 마치 모든 것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는 것처럼, 거대한 시적 장면들로 그려낸다. 그 속에 빠져들다 보면, 현실도 마찬가지로 마법 같고, 완벽한 타이밍과 명확한 흐름을 가질 거라고 기대하게 된다. 하지만 현실은 더 복잡하고, 더디며,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흘러간다. 그렇다고 해서 덜 아름다운 것은 아니다.

영화를 보면 내 삶도 그렇게 흐르기를 기대한다기보다, 영화가 주는 감동과 여운이 때때로 내가 맞닥뜨린 상황을 헤쳐 나갈 힌트를 주기도 한다. 어떤 장면은 용기를 주고, 어떤 대사는 깊은 위로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비록 현실이 영화처럼 극적이지 않더라도, 그 안에서 나만의 의미 있는 순간을 발견하는 것이 더 값진 일인지도 모른다.

어쨌든, 나를 이상주의자로 키운 영화들을 뽑아보았다. 최소 10번, 최대 300번 이상 본 영화들이다.

* 오래된 영화

Sound of music —-> 300번 이상 돌려본 그 영화

Breakfast at Tiffany's

Mary Poppins

My fair lady

Singing in the rain

84 Charing cross road

* 크리스마스 영화

The family man

Home alone 1,2,3

The holiday

Last holiday

Mona Lisa smile

* 미국 영화

The notebook

The vow

Time traveller’s wife

About time

While you were sleeping

The proposal

The blind side

Devil wears Prada

Pretty woman

Notting hill

Eat, love, pray

Definitely maybe

Sleepless in Seattle

You’ve got mail

Under the Tuscan sun

Something’s gotta give

Fly away home

A walk to remember

I am Sam

Hidden figures

Before sunset

Julie and Julia

50 first dates

500 days of Summer

Monster in law

Made of honor

The terminal

Life as we know it

Lala land

Sisterhood in traveling pants

Where'd you go Bernadette

Barbie

Pride and prejudice

Little women

Top gun Maverick

The challengers

* 폴란드 영화

Forgotten love

* 프랑스 영화

함께 있을 수 있다면

The intouchables

* 한국 영화

엽기적인 그녀

반창꼬

뷰티 인사이드

내 아내의 모든 것

김씨 표류기

그대를 사랑합니다

변산

* 일본 영화

행복목욕탕

리틀 포레스트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남은 인생 10년

* 디즈니/만화

빨간 머리 앤

스즈메의 문단속

Tangled

Pocahontas

Little mermaid

Cinderella

Frozen

Up

Wall-e

Elemental

Robin hood

Peter pan

The Boy, the mole, the fox and the hor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