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나의 연결점들

01화. 태어나 보니 나는 이 집안으로 왔다.

by 청포도라떼
나는 왜 이런 사람인걸까 ?


20대 아니 중반까지 어떤 상황이 되던 나는 제일 못하고,

제일 자신 없고 나를 원망하고, 완벽하지 못하면 수치스러운 나날만 계속 지내고 있었다.

한날은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래 다 못되는게 당연한거야.

그냥 아 내가 잘 할수 없는거니까.

그러면 왜이렇게 살지? 사는거 자체가 힘든데

어차피 결과가 없어지고 그 결과마저 내 노력에 상관없이 못하면 굳이 살지 않아도 되지 않나?

라는 세상무의미를 던지고 있는 26살의 나.


그렇게 30대 초까지 버둥버둥거리다가 완벽주의만 깊어져 갔고.

뭐든 시도해보지 않는 나를..

내가 불쌍해서 못보겠더라고.


그래서 한가지 방안으로 떠올린게 심리상담치료


요즘 심리 치료들이 잘 되어 있어 내가 왜 이런 생각을 하는지,

그 많은 감정 중에 나는 왜 수치심으로 얼룩 져있는지,

왜 나는 위로 올라가지 못하고 항상 낮은 직급으로 일해야 하는지.

사람들 감정을 못 읽어서 혼자 있는것이 편한지 등등 .

현재 내 모습이 나오길래 깜짝놀랬다.


항상 불안함에 갇혀서 누가 날 버려질까봐 노심초사 했던 그건

유아기때 외할머니에게 맡겨졌기에 지켜주는 사람이 없어졌어서 그런거였다.


무조건 다 안좋은 행동은 원인이 있었고

그 원인을 입은 내면아이 상처를 하나씩 하고자 한다.

그럴려면 내 연결점들을 들여다봐야하기에 기록을 남기려 한다.


내 연결점

1. 가족

2. 회사

3. 인간관계



1. 가족

1-1. 아빠

1-2 엄마

1-3 여동생

1-4 남동생


이렇게 세세목으로 하나씩 연결점에 대한 옛모습 회고와 다시 내 내면아이와 맞닿아서

치유 기록지 형태로 이젠 하나씩 기록해서 12월 31일 올 24년이 갔을 때는 10%라도 성장해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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