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마무리인 12월은 우리에게 국가적 재앙 그 자체였다.
2024년도 이제 하루 남았다.
1년동안 일어난 일들을 정리하려고, 나는 글을 쓰고 머리로는 되새김질을 요청한다.
개인적으로 좌절의 연속을 겪은 24년이지만, 오히려 좌절순간을 스스로 느꼈기에 한번 더 도전해보자고 12월은 결국 마칠 수 있었다.
이런 개인적 회고보다 오늘은 암울한 기사를 접하고나서 미약하게나마 국가아픔을 쓰고 싶었다.
우울한 사람이 건네는 우울한 나라의 24년.
문학예술하는 사람들의 권한이자, 권리. 현실 벌어지고 있는 사항들이 잘못되었으면 비난하는 행동.
이것 때문에 나에게 예술은 함부로 범접할수 없는 날개
12월 2일은 계엄령
12월 29일은 항공사 추락 사건
일어 나서는 안되는 사건들이 2가지가 한 달에 아니 한해를 마무리하는 이 시점에 터진 건.
얼마나 곪아져 있는지 우리가 서로에게 얼마나 관심이 없었는지를 잘보여주는 사건 같다.
나는 정치적으로 무관심하다.
특정 정당을 지지 하지도 않고, 그 사람의 능력과 재질, 표현들을 보곤 하는데, 아무리 이렇게 꼼꼼히 보고
대통령을 뽑고, 국회의원들을 뽑아도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이 있고 더구나 당 만을 지지 하는 사람들이
많아 그저 피곤하게만 생각한다.
그러다가 터졌다. 국가적으로 정치눈을 뜨기 시작한 때.
24년 현재 과연 계엄이 통할 것인가라고 생각하고 난 계엄령이 난 그날 잤다. 아주 푹.
두려움이 있기도 했었지만, 그만큼 우리는 녹녹치 않을것이고, 당하고만 있지 않고, 세계적으로
우리나라가 한창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시기라 모든 집합을 믿었다.
물론 국민이 상대하는 금마도 쉽지 않고 욕심을 너무 많이 부려 국민들이 보이지 않을테지만
우리는 이로서 세대갈등의 단어를 "세대 이해"로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정당 만을 바라보는 사람이 아닌 "성품과 사람"을 보며 리더를 선출할 수 있는 올바른 기준을 획득할 것이다.
맞다.
우리나라의 특성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버리는 그 민족성, 그 뭉침, 그 단군민족이다.
아무리, 살기 힘든 지금이다. 남들과 비교하여 sns에 휘황찬란한 사진들을 올린다고 해서
그 이면의 사람관계 속성은 어디가지 않는다는 거다.
누구보다 진심으로 상대를 위로하고, 진심으로 아프다고 울부짓는 사람을 혼자두지 않는다고 확인했다.
이런 탄핵시위에서만 느꼈으면 될 것을 무고한 사람들이 또 아름다운 세상에 건너게 됬다.
한없이 안타깝다. 이번엔 가족단위 사람들이 많아 뭐라할 수가 없다.
대한민국을 이끌어가고 있는 청 중년들이 모두 없어지는 흐름 .
여행을 떠났던 그 시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겨야 하는 그 시간이
울음으로 바뀌어 버린 최악의 2024년.
어떻게든 부기장, 혹은 기장의 책임으로 떠 넘길려는 행태가 참으로 아니꼽고
정확한 원인은 찾지 못했다.
우린 그렇게 모든 사람들이 자기 안에 동동 거리면서 어딜 가지 못한다.
그저 누군가에게 책임만 지려고 으르렁거리는 모습.
이제는 바뀌지 않을까?
그 또라이 놈 때문에 바뀔 꺼다.
속보가 아닌 제대로 된 정확한 정보를 판별하는 눈을 가질꺼다
길을 잃어버렸다.
그 아름다운 중년 가족들은 어디로 돌아가야하는지
잃어버렸다.
이는 나 역시도 어디로 가야하는지 방향은 어디가 맞는지
우리 모두가 그렇게 또다시 길을 잃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