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라피아'를 맞이하는 법
여름의 심볼, 라피아가 여름의 향기를 담아 돌아왔다!
까칠한 촉감과 삐죽한 외관의 '라피아'가
여름의 향기를 담아 돌아왔다!
2023 OSCAR DE LA RENTA PRE-FALL
대표적인 여름 아이템으로 손 꼽히는 '라피아'소재는
백, 슈즈 등 다양한 액세서리 제품으로
일상 속에 녹아들어온다.
라피아는 라피아야자의 잎에서 얻는 섬유로,
잎의 조직이 연하고 강해 패션 잡화품에 많이 사용된다.
여름 시즌 옷장과 신발장에
누구나 라피아 아이템 하나 정도는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소재이다.
더불어 시원한 이미지와 라이트한 무드가
여름 스타일링에 더욱 센스를 더해준다.
또한 라피아는 다양한 컬러들로 염색이 가능해
데일리 패션에 맞는 컬러로
오늘의 룩을 꾸며보는 재미가 있다.
데일리룩, 바캉스룩 등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라피아!
그럼 셀럽들의 스타일링을 구경해 보자.
여름을 채우는, 컬러와 아이템
뜨거운 열기와 핫한 여름을 그대로 담은
'레드'로 포인트를 준 김나영 님의 스타일링은
정말 톡톡 튀는 여름의 매력을 그대로 담고 있다.
이미 의상 컬러만으로도 포인트가 되는 룩에
클래식한 라피아 햇을 착용했는데,
라피아 창 내부에 레드 꽃 모양 자수가 박힌 햇으로
매치하며 김나영님의 패션 센스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스타일링인 것 같다.
무난하지만 강렬한 화이트&레드의 조합의 상하의와
블랙 계열로 강렬한 컬러를 잡아주는 벨트, 구두로
세련미도 녹아들어 있다.
착장의 아이템을 하나씩 떼어보면
무난한 클래식 템이지만,
하나로 모여 톡톡 튀는 달콤한 스타일링이다.
다양한 무드와 함께하는 스타일링
여름 햇살 같은 싱그러운 무드를 지닌 최수영님은
라피아 백이 성숙하게 스타일링되는 것 같다.
아무래도 본인이 가진 무드에 맞게
아이템도 더 돋보이는 것이 아닐까?
마리끌레르 화보 촬영에서
잘게 새겨진 그린 블라우스와 대비하게
두꺼운 라피아 백이 조화를 잘 이루고 있다.
대비되는 시선의 조합이
새롭게 공간을 채워주는 듯하다.
첫 번째 사진처럼
시크하고 성숙하게 라피아 백 스타일링을 해 줄 수 있다면,
두 번째 사진처럼
러블리하게 연출도 가능하다!
플라워 패턴 스트랩 원피스와 함께 매치해 심플하면서도 포인트를 잡아준 '러블리'의 정석이 아닐까 싶다.
또 베이직한 뮬 슬리퍼가
캐주얼스러운 무드도 잘 잡아주고 있다.
데일리 무드를 잡고 싶다면 뮬 슬리퍼나 샌들,
러블리함을 더 잡고 싶다면 구두나 힐을
매치해 주는 것도 좋지 않을까?
다양한 형태와 컬러로 즐기기
다양한 컬러와 형태의 라피아 제품은
정말 모아 모아도 새로워 질리지 않는 것 같다.
이시영님의 브라운 톤 온 톤 패션에
엠보싱이 포인트로 들어간 디올 라피아 백이 매력적이다.
톤 온 톤 스타일링은 캐주얼하면서도 포인트를 주어
데일리 룩으로 유용한 스타일링이다.
스트라이프 카라 니트로 포인트를 준 착장에
사각테 안경를 매치해 주어
데일리 룩을 잡은 동시에 귀여움도 한 스푼 녹아있다.
두 번째 룩은 시원한 화이트에
플라워 포인트가 들어있는 A 라인 원피스와
컬러 라피아 백이다.
특히 로에베 그린 토트백은 포인트와 데일리를 잡기 좋은 아주 좋은 컬러로 출시되었다.
과하지도 그렇다고 심심하지도 않은
'그린' 컬러의 무드를 잘 이용해 스타일링해 주었다.
원피스 패턴에서 시작해 가방으로까지의 시선 흐름은
아주 자연스럽고 러블리하다!
★ 에디터가 추천하는 라피아 아이템 ★
이번엔 여름을 한껏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라피아 제품을 소개하려 한다.
다양한 컬러와 용도의 라피아 제품을 만나보자.
올여름 시원하게, 매력 있게 with BAG
버킷 백부터 호보 백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이번 여름은 라피아로 한껏 즐겨도 무방할 듯하다.
클래식한 색의 조합부터
포인트 주기 좋은 컬러까지 추려보았다.
그날 착장에 따라, 기분에 따라, 날씨에 따라
다양한 컬러와 형태로 즐겨보자!
유독 가볍고 유니크한 여름의 발걸음 with SHOES
비와 습도에 약해 늘 신경 쓰이는 여름날의 슈즈들.
발을 꽁꽁 싸매기엔
무더운 날씨가 절대 허락해 주지 않는다.
라피아 슈즈는 시원하면서도 가벼우니
안 신을 이유가 없지 않은가?
여성스럽고 싶다면 조금은 굽이 있는 웨지 힐과 뮬 힐을,
편안하지만 유니크하게 신고 싶다면 샌들류로
발을 빛내보자.
작은 것에도 센스는 존재한다! with ACCESSORY
시선 가득 채우는 착장보다도
자그마한 포인트로도 라피아를 충분히 즐길 수 있다.
그저 엮기만 했지만 그 무엇보다도
유니크하게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라피아는 본연의 색감이 브라운/베이지 계열이라 그런지
많은 액세서리 아이템이
주로 '골드'와 매치되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작은 컬러의 매치에도 신경 써준다면,
스타일링에 도움이 될 것 같다.
만약 귀걸이와 이어링도 내키지 않는다면,
스트랩으로도 라피아를 즐겨보자!
올여름의 아이템 '라피아'로
스타일링 해보시는 건 어떨까.
오늘 소개한 다양한 제품들 중
여러분의 마음을 훔친 것이 있을까?
여름 시즌이 되면 이어링, 슈즈 등
정말 다양한 제품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러블리 & 데일리 & 캐주얼 & 포인트'를
모두 잡고 싶다면...
유독 여름에 더더욱 빛나는 '라피아' 하나 장만해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