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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rs Chung Jan 06. 2022

하버드 교수들이 얘기하는 엄마표 1

Family Engagement in Education 1

 나는 sub teacher에 영어를 아주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연한 기회에 하버드 온라인 강좌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그동안 너무나 관심 있었던, Family Engagement in Education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공부를 하게 되었다.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소위 요즘 많이들 하는 엄마표 공부가 우리 아이들에게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학원을 보내거나 과외를 하는 것보다 얼마나 더 효과가 있는지를 증명할 수 있는 자료들과 통계들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서이다. 


Family Engagement in Education 이란 무엇인가? 직역하면 "가족 교육 참여" 가족이 얼마나 교육에 참여가 얼마나 아이들의 성취, 꼭 성적만이 아닌, 학교 생활, 적응, 친구들의 관계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한 것이다. 



이 수업의 메인 교수님이신 Karen L. Mapp 교수님은 트리니티 칼리 쥐에서 일하면서 수많은 고등학생들을 접하고, 학습 상위 10%에 드는 아이들과 얘기하면서 이 아이들의 공통점은 과연 무엇일까? 에 대한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실제로 이 아이들의 공통점이 Family가 얼마만큼 학교에 참여했을 때 달라진다는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하면서 이 주제를 좀 더 깊게 연구해야겠다고 한다. 


이 주제를 토론한 교수님, 선생님, 박사, 전문가 등을 소개하면 이렇다. 

나는 그동안 내 아이들을 한 번도 과외나, 학원 다닌 적 없이 나 스스로 지도해왔다. 또 그렇게 했을 때, 아이들의 성취가 높다는 걸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전문가들이 하나같이 같은 목소리로 소위 "엄마표"가 얼마나 파워풀한 영향력을 아이들에게 미칠 수 있는지를 얘기하고 있다는 게 너무나 흥미로웠다. 마치 나에게 그동안 나의 방법이 틀리지 않았다라는 걸 증명이나 해주듯이 말이다. 


앞으로 이 교수님들이 연구한 통계자료들,  실험 연구들, 논문 등을 통해 나오는 증거들을 가지고 나 나름대로 "엄마표"라는 것이 얼마나 아이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해 글을 써보도록 하겠다. 


-다음 주제는 "Involvement" 이 아닌 "Engagement" " 참여가 아닌 참여 " 에 대한 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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