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으로서의 행복
오늘 오후에 온 반가운 소식!!! 제 삼 형제의 좋은 소식만큼, 제가 가르쳤던 아이의 기쁜 소식은
선생님으로서... 뭐라 해야 할까? 음 내 자식처럼 기쁜 것 같아요. 마치 내가 상장을 받은 그런 뿌듯함.
우리 친구는 미국에서 킨더를 다니던 중 한국에 나가 있다가, 다시 미국으로 들어오면서
저와 함께 공부를 시작한 아이였어요. 만 5세, 이번 9월에는 미국 초등학교 1st grade에 올라가는 것이지요.
처음에 phonics부터 시작해서 sight words까지 아주 꼼꼼히 진행했었는데, 워낙 똘똘한 친구이기도 해서
왠지 이 친구는 EEE 또는 Gifted class에 들어갈 수도 있겠구나! 했었는데, 진짜 딱 붙었네요.
앞으로도 선생님이 계속 응원할게요!!! 축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