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도착해서 영어 한마디 할 수 없었던 막내가 이번에 3번째 상장을 받았다. 여전히 바쁜 엄마는 수요일 새벽에 일어나 막내의 가방 안에 담긴 폴더를 열었는데, Wednesday, October 5th에 상장을 받고 점심을 함께 먹는 celebrate을 함께 할 거라는 안내장을 보고, 얼마나 놀랬는지, 한 바트면 (가방을 열어보지 않았다면) 참석을 못 할뻔한 부족한 엄마의 챙김이 미안했다.
Good Character
Honesty
Attitude
Work Ethic
Kindness
Respect
Success
지금도 ESL반으로 있는 막내는 아직 영어가 완벽한 것은 아니지만, 나름 학교생활을 잘 해내고 있다.
집에 오면 바로 work book을 가져온다. 하루에 해야 하는 6장을 스스로 체크하고, 해 나간다.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엄마에게 물어보고, 엄마가 바쁘면 형들에게 알려달라고 한다. (물론 넷플릭스를 빨리 보고 싶다는 생각에 젤 먼저 하는 과제이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루틴이 있다면, 그것들에 대해 이번 라이브에서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특별한 것은 아니지만, 다른 미국에 막 도착한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음 하는 마음으로 준비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