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의 타이밍

조망수용(2)

by 태리

인생은 타이밍이다. 똑같은 절차,내용,형식 이더라도 언제하느냐에 그 결과가 달라진다.

적절한 타이밍을 노려야 우리는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일도 사랑도 말이다.

보고도 마찬가지이다. 적절한 때가 있는 법이다. 그 때에 맞게 진행되어야 최상의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


조망수용을 적용하여 보고를 받는 사람입장에서 생각해보자. 내가 보고를 받는 사람 입장이라면 언제 보고를 받아야 최적일까? 보고를 받으려면 우선 급한게 없어야한다. 보고를 받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한다. 그렇다면 함께 일하는 직원들이 나에게 보고를 받을 준비가 되어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는 지 물어보면 좋을 것 같을 것이다.

또, 보고의 내용이 어느정도 준비된 내용이면 좋을 것이고, 의사결정만 할 수 있도록 온전히 정리가되면 더욱 좋을 것이다. 그리고 진행중인 업무가 제대로 수행될 수 있도록 기한에 맞게 보고되어야 할 것이다.


보고의 타이밍은 세 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상사가 보고를 받을 시간적 여유가 되는 지 봐야한다. 그래서 상사에게 이 업무에 대해서 보고하려고 하는데 시간이 되는지 확인하면 좋다.

의사결정이 필요한 사항인데 보고가되지 않아 일의 진척이 되지 않는다면, 급한일이라면 시간적 여유가 없음을 알리고 반드시 보고를 해야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 보고가 지연된다면 기다리면서 보고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생각이 든적이 있다. 위로갈 수록 의사결정의 힘이 강해질수록 그 사람이 시간을 결정한다.

같은 시간이지만, 그 시간을 언제, 어떻게 사용할지는 권력에 의해 정해진다.


둘째, 물어보기전에 보고해야한다. 상사가 물어본 후 그거에 대해 대답하면 내가 챙기지 못한 꼴이된다. 어떻게 진행되고 있어? 라는 질문을 하기전에 미리얘기한다면, 일을 잘한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일의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한 타이밍이다. 얼마전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국 대통령인 트럼프 앞에서 발표를 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투자계획과 그 효과, 추가로 트럼프를 적절히 띄어주기도 했다. 트럼프는 관세를 무기로 미국에 투자를 요구하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이러한 상황에 발빠르게 대처했다고 볼 수 있다. 이 발표로 현대차 그룹이 미국시장에서 더 큰 성공을 이뤄낼 것이라 생각한다. 아무리 좋은 내용일지라도 보고가 타이밍을 놓치면 힘을 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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