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하다보면 지금 쯤 보고를 해도 될까? 고민이 든적이 많다.
완전 새롭게 접하는 업무는 아는 것이 많이 없기 때문에 시간을 들여도 결과물이 좋지 않을 것이란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이럴 때 적당히 생각해서 보고를 드리고, 빨리 그 일을 마무리 짓고 싶었다. 그런데 돌아온 피드백은 다시 고민해보라는 것이었다. 크게 고민하지 않아 보였다는 것이다.
큰 고민이 었다. 여기서 더 생각해보려해도 더 나은 결과가 나올 것 같지 않은데 말이다.
일이라는게 빨리해서 빨리끝낸다고 좋은 것이 아니다. 충분한 시간과 노력을 들여 결과를 내야한다.
그런 점에서 어떤 일은 또 빨리 처리해야하니 헷갈렸다. 도대체 어디에 맞춰야 하는 것인가? 어떤일은 빨리해야되고 어떤일을 좀 늦어도되고 감이 잡히지 않았다.
일을 시작할 때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
이는 가능한 모든 세부사항을 고려하고, 실수 없이 철저하게 일을 끝내려한다. 두 번일을 하고 싶지 않기도 하고 실수 없이해서 인정받고 싶은 마음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신입사원이나 초년생은 경험이 부족하고, 예상하지 못한 상황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완성도를 높이는 일이 어려울 수 있다.
어떤 문제를 겪을지,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바로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기획서나 보고서를 작성할 때 모든 세부사항을 완벽하게 준비하려다 보면 예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고, 그 과정에서 오히려 중요한 부분을 놓칠 수 있다.
또한, 처음부터 모든 것을 완성도 높게 하려고 하다 보면 실수를 피하려는 부담에 진행이 더디게 될 수 있다.
그렇다고 피드백을 받기 전에 무조건 빨리 진행하는 것이 좋은 방법은 아니다. 업무를 맡을 때는 어느 정도의 고민과 준비가 필요하며, 완성도가 일정 수준에 이른 후 피드백을 받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급하게 일을 처리하고 피드백을 받기보다는, 충분히 고민하고 준비된 상태에서 피드백을 받는 것이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반면, 피드백을 받아가며 수정하는 방식은 빠르게 실행하고, 그 후에 피드백을 받아 개선해 나가는 방법이다.
이 방식은 첫 번째 완성도를 100% 맞추려고 하지 않고, 일단 시작한 후, 그 과정에서 문제점을 찾아가며 수정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피드백을 받기 전에 어느 정도 완성도를 갖춘 상태여야 한다는 점이다.
빠르게 실행하는 것은 좋지만, 급하게 진행한 후에는 업무의 깊이가 부족하다고 평가받을 수 있다.
피드백을 받기 위해서는 최소한 고민을 거쳐, 일정 수준의 완성도를 갖춘 상태에서 이를 받고 수정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방식이다.
신입사원이나 초년생은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받으며 수정하는 방식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피드백을 받기 전에 어느 정도 준비된 상태에서 진행하는 것이며, 급하게 진행하지 않고 깊이를 더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렇게 고민한 흔적과 준비가 충분한 상태에서 피드백을 받으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일을 하다가 모르면 찾아보고 방향이 잡히지 않으면 이렇게 해도 되는지 물어가며 하는게 가장 좋은 방식이라 생각한다. 혼자서 긴가민가 하며 일을 처리했는데, 완전 다른 방향이라면 난감해지는 상황이다.
기한도 촉박해지고 멘붕이 올 수 있다.
열심히 질문하고, 얻어내자. 오히려 알아도 질문하자, 내가 아는 것이 전부가 아닐 수 있다.
오히려 질문을 자주하는 것이 열심히 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그렇다고 반복되는 같은 질문은 피하자.
이해가 안되면 그 자리에서 다시 질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