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의식 : 그렇게 까지 하는 것
“이 일, 내가 꼭 이렇게까지 해야 해?” , “어차피 내 회사도 아닌데, 굳이?”
이런말 우리 또래들의 대화속에서 종동 들을 수 있는 대화다. 회사가기 싫을 때 야근이 너무 많을 떄
이렇게까지 해야되나 싶다.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그러면서 말이다.
나도 그런생각을 할 때가 있고, 누구나 그럴 수 있다. 사실 내 회사라면, 이런소리도 안나올 것 같다.
일을 하면서 내꺼 해야되는데 라는 말도 한다. 결국 돈을 벌어주기 위해 사장님한테 월급을 받고 일하는 것이 아닌가.
회사에 대한 충성심보다는 개인 성장, 자기 삶에서 주도권을 가지는게 더 중요한 가치가 되었다.
회사가 끝까지 내 인생을 책임져주지 않는 윗 선배들의 모습을 보면서 가치관이 변화한 것도 그 이유중 하나가 아니까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회사가 아니니까’ 아무것도 안 하다 보면, ‘내 일’도 내 것이 안 된다.
반대로, 작은 일이라도 ‘내 일’처럼 책임지고 다뤘던 사람들이 더 빠르게 성장하고, 더 많은 기회를 잡는다.
그 출발점이 바로 책임의식이라고 생각한다.
한 조사에 따르면, 기업이 z세대에게 요구하는 역량중 1위가 '책임의식' 이라고 하였다.
“기업은 인력의 핵심으로 떠오르는 Z세대의 요구에 맞게 수평적 조직, 공정한 보상, 불합리한 관행 제거 등의 노력을 하는 한편 Z세대에게도 그에 상응하는 조직과 업무에 대한 책임의식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라 분석했다.
왜 책임의식을 요구할까? 책임감이 없는 세대라고 비춰지는 걸까? 워라벨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지 않아서?
이렇게 삐딱하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위계적인 조직에서 수평적인 조직으로 가고 있고 위계로 생기는 권한과 책임이 수평적으로 배분되면서 그에 따라 직급에 관계 없이 책임도 더 부여된다고 볼 수 있다.
책임의 정의는 어떤 것을 처리할 의무가 있거나 누군가를 통제할 의무가 있다는 상태 또는 사실을 뜻하고,
이를 중요하게 여기는 마음을 책임감(責任感, sense of responsibility)이라고 한다. (출처, 나무위키)
우리가 담당하는 업무에 대한 권한과 자율성이 커질수록 처리할 의무가 있는 일들이 더 많아진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책임감도 더 가져야한다.
한 예로. 퇴근 후의 나의 삶도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일도 안끝났는데 가는건 책임감이 없는 태도 아닌가 싶다.
삼성의 직급은 다 프로 아닌가? 돈을 받고 일하면 프로답게 일해야 해야한다.
우리는 이렇게 까지 해야 해? 하지만 그렇게 까지 하는 것이 나의 책임을 다하는 것이지 않을까?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