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회사도 아닌데? 굳이?

직무기반 주인의식

by 태리

많은 기업들이 이전에는 주인의식을 강조했다. 지금도 '주인의식이 있는 열정있는 인재' 처럼 주인인식을 강조한 인재상이 있다.


그러나 워라벨이 강조되고 퇴근 후의 삶이 강조되면서 내 회사처럼 일하는 것이 맞아? 이런 의문이 들기 시작하였다. 특히 내 주변도 마찬가지로 내 회사처럼 생활할 필요가 있냐? 라는 말이 자주 언급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장님들은 내 회사처럼 일하길 원한다.

사장님들이 말하는 내 회사처럼 일하는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얼마전 내가 좋아하는 유투브 띱을 보는데 사장님과 아르바이트생에 관한 이야기였다.

알바생은 열심히 일하고 잠깐 쉬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사장님이 전화가 와서 창문을 닦고 청소를 하라고 한다. 알바생은 사장님이 오신 후 음료수 하나만 마셔도 되냐고 여쭸는데, 사장님은 한 참을 고민하다 "마셔 마셔"라고 말씀하신다. 이에 조금 섭섭한 알바생이다.


1. 주인의식에도 두 가지가 있다

조직기반 주인의식은 "이 회사가 나에게 중요하고, 내가 이 회사의 일부라는 느낌"이다. 소속감과 연결되어 있으며, “우리 회사니까 잘 돼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는 것이다.

직무기반 주인의식은 "내가 맡은 일에 대해 책임감과 애정을 갖고, 성과를 주도하고 싶다"는 태도입니다. 말 그대로, 맡은 업무에 대한 ‘소유감’이다.


위의 사례로 보면 알바생이 콜라를 마시는 것에 대해서 내 회사라 생각하면 손님에게 팔 건데 내가 음료를 맛이는 것이 아깝다면 조직기반 주인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내가 사장이라면 하나라도 더 팔려고 할거기 때문이다. 회사의 비품을 아끼고 절약히고 하는 것들이 어떻게 보면 조직기반 주인의식의 단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회사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일하는 것이 조직기반 주인의식이다.


반면, 직무기반 주인의식은 내가 아르바이트로서 맡은 업무를 어떻게 더 잘할지 고민하는 것이다.

내 주어진 일이 손님에게 응대하는 것이라면, 미소슬 띄어 연습해보고 친절한 말투를 고민하고 이러한 것들이라고 할 수 있다.



2. 신입사원에게 필요한 균형


입사 초기에는 직무기반 주인의식이 우선 중요핟.. 작지만 구체적인 일부터 책임감을 가지고 해보는 것이다.. “이 일은 내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마음이 주인의식의 시작이다.


동시에, 조직기반 주인의식도 천천히 키워야 합니다. 회사가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왜 이런 정책을 하는지, 그 안에서 내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이다. “이 회사가 잘 되면 나도 성장할 수 있다”는 인식이 필요합니다.


회사가 잘돼야 내가 잘된다는 옛말이다. 그러한 생각은 우리 입장에서 올바르다고 볼 수 없다.

다만, 나만 잘하면 된다라는 생각보다. 내가 잘해야 회사도 잘된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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