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모습이 중요한가, 내용이 더 중요한 게 아닌가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
"겉모습만 번지르 하다"라는 말이 있다. 겉모습은 그럴싸한데 속에 알맹이는 입어있는 것이다.
사람을 볼 때도, 명품으로 도배한 명품인 걸 알아달라는 듯이 치장한 사람들을 보면 썩 호감이 가지 않는다.
그렇다고, 우리가 깔끔한고 정돈된 인상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더욱 호감이간다.
과도한 치장은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이 아닐꺼라는 인상을 주지만, 깔금하고 정돈된 이미지는 신뢰를 준다.
겉모습이 중요하다. 신경을 써야한다 는 것이다. 책을 살때도 표지 부터 보지 않는가.
선물을 받을 때도포장지가 좋으면 기분이 좋다. 있어보이는 포장지는 관심을 유발한다.
이는 보고 할 때도 마찬가지다. 짧은 시간에 누군가의 눈에 들려면 우선 겉포장이 예뻐야한다.
어쩔 수 없이 보기좋은 것에 눈이가기 마련이다.
보고양식, ppt로 하던, 엑셀로하던 뭐로 하던 간에
깔끔하고 정돈된 이미지로 읽고 싶게 만들어져야 한다.
나는 처음에 그걸 몰랐다. 내용이 중요한거 아닌가요? 내용만 중요하면 됬지 보여지는게 뭐가그리 중요한가요? 라고 한적이 있다.
내가 안해봐서 잘 못해서 어떻게 보면 부족한 부분을 들키지 않으려 방어적으로 말하였다.
최근 HR 세미나를 가서 PPT의 디자인이 역시 중요하구나를 다시 한 번 깨달았다.
PPT를 보다니 양식이 어디선가 보던것 같았다. 자동으로 PPT를 만들어주는 AI툴을 이용한것이었다.
발표자의 내용은 훌륭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PPT 양식이 성의없다고 느꼈다.
AI가 많은 곳에서 활용되나, 이런 디테일은 떨어지다보니, 정말 잘 구성된 PPT를 AI가 만들어줬으면 모르겠으나, 너무나도 AI가 만든 티가 나다보니 발표내용이 디자인에 의해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 같았다.
디자인이 좋으면 시작 전에 반은 먹고들어간다. 읽고 싶게 만들어야 하고, 한 눈에 들어와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