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탄력성
실수를 하였다. 실수는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언제나 치명적이다.
실수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는 사람마다 다르다. 대수롭게 여기지 않는 사람도 있고 작은 실수도 큰 자책으로 반응하는 사람들이 있다. 실수가 무뎌져서 그럴 수도 있고 작은 것 하나하나 모두 반응하면 큰 스트레스로 다가오니 이겨내는 방법일 수 있다.
실수는 언제나 일어날 수 있고 내가 통제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비롯 하기도 한다.
어쨌건 실수는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체크하고 실수로 일어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기에 우리는 빠른 회복을 해야 한다. 회복의 시간은 내상에 따라 시간이 걸릴 수도 있고, 상처가 치유되는 시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회복은 상처가 나거나 지쳤을 때 원래의 건강한 상태로 돌아오는 것을 말한다.
직장에서 우리는 온전치 못한 상태가 될 때가 많다. 누군가와의 갈등으로 인한 상처, 누군가의 압력에 의하여 눌림을 받을 때 무기력함으로 인해 발생하는 상처, 많은 업무량으로 지쳐버린 몸 상태
건강이 중요하다지만 스스로를 돌보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
온전한 몸과 마음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우리는 이런저런 조치를 해야 한다.
이 글에서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실수에 대한 회복이다.
어떠한 병에 걸렸는지, 질병의 종류에 따라 처방의 방법이 달라지 듯 작장에서 받은 상처의 종류에 따라
치료의 방법이 달라져야 할 것이다.
여기서 나는 실수는 그냥 자기도 모르게 난 상처 또는 잠깐 방심한 사이에 넘어져 살짝 긁히거나 까진 상처라고 표현하고 싶다. 실수의 정도나 크기에 따라 상처 또한 깊이나 범위가 넓어질 수 있겠지만 이러한 상처는 젊은 시기에는 금방 회복한다. 잠깐은 쓰리고 아프지만 금방 잊히기 마련이다.
직장에서도 잔 실수는 이러한 잠깐의 방심, 아니면 나도 모르게 난 상처처럼 의식하지 못한 채 작게 작게 종종 일어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금방 잊어버리고 회복한다.
그래서 이러한 작은 상처 하나하나에 우리가 지쳐버리고 너무 아파하면 안 된다. 쉽게 일어날 수 있다.
이러한 실수를 경험하면서 우리는 알게 된다.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말이다.
비가 오면 길이 미끄러우니 뛰어다니지 않고, 책상 모서리가 뾰족하니 덮개를 씌우거나 조심하는 것처럼
일을 하면서도 그러한 것들을 알게 된다.
이러한 경험이 쌓이면서 성장하고 성숙한다. 연차가 쌓이면서 능숙해지고 당연하게 된다.
그런데 슬프게도 나이가 들어 생긴 작은 상처가 쉽게 아물지 않는 것처럼 연차가 쌓여도 생기는 작은 실수는 쉽게 회복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직 용인될 때 괜찮다고 할 때 진짜 괜찮으니 털어서 새기고
다시 하지 않도록 주의하면 된다.
마틴 셀리그만 심리학자가 얘기한 '회복 탄력성 (Resilience)'이라는 유명한 개념이 있다.
스트레스와 같은 부정적 사건에도 평정심을 되찾고 성장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회복 탄력성을 구성하고 이를 높이기 위한 요소들이 있다.
다음장에서 이를 알아보고 적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