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림 형제의 개구리 왕자 동화를 프로이트가 심리 분석한 내용을 간략하게 글로 적었었습니다. 사실, 오늘 쓸 이 내용을 더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 개구리 왕자에 대한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에 대해서 읽어본 것인데요. 바로 “frog-ization”입니다. Frog는 개구리이고 -ization/-isation ~화입니다. -ization/isation? A suffix forming nouns denoting the act, process, or result of doing something, or of making something_어떤 일을 하거나 어떤 일을 하는 행위, 과정, 결과를 나타내는 명사를 이루는 접미사입니다.
매스컴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그대로 믿을 수는 없지만 일본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개구리화’에 대한 내용을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그 의미는 짝사랑하는 사람이 당신을 좋아하기 시작하면 실제로는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게 된다는 내용인데요. 좋아하는 사람이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다는 것을 깨달은 후 느끼는 감정은 짜증이라고 합니다. “ick” 은 ”흑“”앗 “”싫은 것” It’s like getting an “ick”이라고 되어 있네요. 그것은 남자가 왕자보다 개구리처럼 보이기 시작하는 “개구리 왕자”의 이야기를 참조한다고 합니다. 원래의 이야기를 뒤집는 “frog-ization”은 좋아하는 사람이 자신을 좋아하기 시작한 후 장밋빛 안경을 잃어버리기 시작하여 상대방이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다는 것을 천천히 깨닫게 된다는 말입니다. 남성과 여성 구분 없이 개구리화되었다고라고 말하면 상대에게 매력을 잃어버렸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현대 사회는 sns를 통해서 상대방을 쉽게 볼 수 있고 자신을 본래 모습과는 다르게 꾸며서 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온라인을 통해 서로 이상적인 모습만 보여주게 됩니다. 하지만 인간은 그 이상적인 모습이 현실과 다르다는 것을 깨닫지요. 심리학적으로는 자신의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서, 즉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이 그런 현상이 주로 생긴다고 하지만 저는 지금 현대 사회의 sns로 인해 생긴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저의 메인 그림 작업이 동화 안에서 현실을 나타내는 잔혹 동화 그림스타일이라서 현재 계속 자료를 찾고 있어서 그런 내용의 글만 눈에 들어옵니다.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있는 거겠지요:) 추상 그림 버블이 세컨드 타이틀이 개구리 왕자라서 자료를 찾아봤는데 글로 적어 놓으니 더 재미있습니다. 저는 지금 LIKE 시리즈 7번째 성냥팔이 소녀처럼을 그리는 중입니다. 빨강 모자처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소공녀처럼, 몬스터 주식회사처럼, 웬즈데이처럼, 비밀의 정원처럼… 처럼 시리즈는 계속 그려집니다. 내년 개인전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