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인간 알기

우리는 모험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인간 알기

by 미지수

"고통을 부정하는 것은 고통을 계속 붙들고 있는 것이다. 오직 고통을 겪고 받아들이고 느끼고, 고통에 대해 이야기함으로써 인간은 고통으로부터 배우고 나아가 새로운 방식으로 기쁨과 힘을 얻을 수 있다"_캐럴 피어슨


인간의 삶에서 여러 가지 일들은 동시에 일어난다. 질병, 죽음, 실망, 배신, 그리고 실패까지도 인간 조건의 한 부분이다. 지혜로운 인간은 여러 가지 현실이 동시에 존재한다는 것을 이해한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우리가 언제나 통제할 수 없지만 일어난 일들을 어떻게 해석하는가에 따라 우리는 자신이 살아갈 현실을 선택하게 된다. 캐럴 피어슨은 이 현실을 두 가지 원리로 바라본다. 우선, 자신이 원하는 삶을 확인하고, 삶의 여행에 일치하지 않는 조건들은 우리에게 아무 힘을 미치지 못한다고 선언하는 것이다. 자신이 경험하는 일들을 의무가 아닌 모험의 관점에서 생각하는 순간, 우리가 원하는 삶을 가로막고 좌절감을 안겨주는 장애물로 여기기보다 오히려 배움의 원천으로 생각하는 순간, 우리의 삶 또한 빛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순수주의 마음 원형에 머물러 있는 인간은 고통을 외면하려는 심리적 유혹을 자주 받지만 지혜로운 순수주의자는 자신의 선택에서 스스로 배울 점을 찾으며 더 좋은 질문을 자신에게 한다. "이 경험을 통해 나는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혹은 "이 경험을 통해 얻은 지혜로 이제 나는 어떤 선택을 원하는가?"와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한다고 한다. 어쩌면 순수주의자 마음 원형의 사람은 긍정적인 사람을 말하는 듯합니다. 제가 무한 긍정적이었을 때 회피하려는 성향이 강했던 거처럼 말이지요. 어떤 상황을 외면하고 회피하면 예전과 똑같은 상황은 아니지만 삶에 비슷한 전개가 다시 생기면서 삶이 나에게 배움을 원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제야 이 경험을 통해 나는 어떤 선택을 원하는가를 나에게 질문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다시 돌아서 그 자리에 다시 와 있는 자신을 보게 되면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시길 바랍니다. "나는 무엇을 배웠고 이 경험을 통해 어떤 선택을 원하는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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