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인간 알기

우리의 삶은 고정되어 있지 않다

인간 알기

by 미지수

"우리 안의 마법사는 스스로를 소외시키는 상태에서 벗어나 자기 운명의 운전대를 잡을 것을 요구한다. 온전한 참 자아를 아는 사람은 자기 자신 외에는 어떤 힘에도 이용당하거나 사로 잡히지 않는다" 캐럴 피어슨


삶은 갈수록 빠르고 복잡하다. 어디서든 상황이 요구하는 것을 따라가는 것만도 벅차다. 더구나 당신이 직장 상사나 부모를 기쁘게 하기 위해, 혹은 경력을 쌓거나 학교 과제를 훌륭하게 해내기 위해 자신을 압박한다면, 그렇게 하면서 진정한 자기 자신을 찾기란 불가능한 일이다. 부모의 기대를 채워 주는 완벽한 자녀가 되고, 아니면 자신이 완벽한 부모나 배우자가 되고,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아름다워지기 위해 자신을 계속 몰아붙인다면 자신이 진정 누구인가를 아는 것은 쉽지 않다... 만약 삶이 스스로의 힘으로 감당하기 힘들다고 느낀다면, 내 안의 한 가지 원형이 다른 원형들을 지배하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다음에 해당한다면 불균형 속에 있는 것이다.


모든 면에서 완벽한 사람이 되려고 하고, 모든 이들을 기쁘게 하기 위해 노력하는 순수주의자 원형. 눈앞의 근심과 두려움 때문에 일이나 과제에 집중하지 못하고, 앞으로 나아가기는커녕 걱정만 하는 고아 원형. 언젠가는 모든 것을 해낼 만큼 완벽한 존재가 되기 위해 먼저 자기 계발 프로그램에 끊임없이 시간을 투자하는 방랑자 원형. 성취에만 매달려 최고가 되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는 전사 원형. 사람들이 스스로 할 수 있고 또 해야만 하는 일들을 대신해 주기 위해 시간을 다 보내는 이타주의자 원형. 자신이 무슨 일이든 다 할 수 있다고 부풀려서 생각하는 마법사 원형.


사실 인간 한 사람 한 사람은 우주의 축소판, 소우주이다. 세상을 바꾸기를 원한다면 자기 자신부터 시작해야 한다. 세상이 나의 삶이고 나의 삶이 세상이 되는 원리다. 인간은 물, 불, 공기, 흙, 물질의 4 원소로 이루어져 있다. 지구도 같다. 과학자들은 우리가 상대론적 우주에 살고 있다고 말한다. 자신이 다른 사람과 똑같이 삶의 미래를 결정할 권리를 갖고 있음을 자각할 때, 우리는 자신만의 마법의 원 가운데 서게 된다. 자신의 삶을 위한 다양한 결과가 가능하고, 어떤 것도 고정되어 있지 않으며, 매일 자신의 선택에 따라 삶과 세상이 달라지는 것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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