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이 되기 위한 첫 번 째 관문 : 팀장 마인드셋
최종 면접을 앞두고 가장 먼저 들린곳은 서점이었다. 이전에 중간 관리자 온라인 교육 외에 리더십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아본적이 없었던 터라 팀장 면접이라고 하니 어디서 부터 뭘 준비해야할지 몰랐다. 물론 팀장-팀장으로 이직하는 것이 베스트 케이스 였겠지만, 상승이직을하여 제대로된 팀장 경험이 없었던지라 조금이나마 팀장 마인드셋이 필요했다.
팀장으로 이직한다는 소식을 들은 주변 후배들은 "분명 좋은 좋은 팀장이 될거에요" 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나라면 좋은 팀 분위기를 이끌어 갈 것이라는 응원의 말들은 준비 되지 않은 나에겐 힘이 되어주었다. 근데 도대체 좋은 팀장은 뭐길래? 무수한 팀장의 역할이 있겠지만 나도 누군가에겐 참 좋은 팀장으로 기억되고싶다는 생각으로 직접 읽어보고 실제 팀장 마인드셋에 도움이 된 몇 가지 책을 추천하고자 한다.
직접 읽어보고 가장 햇병아리 초보팀장에게 도움이 된 몇 가지 책을 추천하고자 한다.
혼자만 일 잘하는 팀장이 가장 쓸모없다 한국형 팀장 리더십 바이블 <팀장 리더십 수업 - 김정현>
면접 제안을 받고 가장 먼저 서점에 달려가서 산 첫번 째 리더십 책이다. 다양한 예시 상황에 따른 솔루션 제공 및 문제 상황에 대한 학습할 수 있는 내용들이 있어서 "나라면?" 어떻게 할것인가에 대한 부분을 떠올려볼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팀장님은 내가 팀원이라서 엄청 힘들었겠구나라는 역시사지의 생각도 가질 수 있었다.
일 잘하는 팀원이 일 잘하는 팀장이 되는건 아니다.
폭발력은 팀 전체가 목표를 공유할 때 일어난다_목표설정
팀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팀장은 혼자만 일 잘하는 팀장이다_권한위임
회사가 팀장에게 원하는 한 가지_성과관리
팀원을 성장시키는 최고의 방법_코칭&피드백
팀장은 팀원을 쉽게 포기해서는 안 된다_갈등관리
매년 성과를 달성하는 팀의 비결_팀십&동기부여
내 감정을 다스려야 팀원의 감정도 살필 수 있다_감성리더십
모든 문제는 팀장의 말투에서 시작된다_소통법
총 9가지 챕터로 구성된 각 내용별 사례 중심으로 체크 포인트가 있어서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나중에 팀장 업무 경력을 더 쌓게 되면 나만의 답을 찾아낼 수있도록 구성되어있어서 처음엔 가볍게 읽고 3개월 뒤, 6개월 뒤 다시금 복기하기에 좋은 리더십 책으로 추천한다. 아마, 처음 읽을 때 2,3번 읽을 때 마다 다른 답이 나오지 않을까?
실무는 고수지만 조직 관리는 초보인 요즘 팀장을 위한 마음 리더십 <팀장의 감정사전 - 김연의>
어쩌다 팀장이 되어버렸다. 참 '당혹스러웠다'. 이렇게 팀장이 되면서 맞닿들이는 다양한 감정에 대한 내용으로 자연스러운 공감을 이끌어주는 책이다.
당혹스럽다, 유난스럽다, 낯설다, 어색하다, 막막하다, 서툴다, 난처하다, 위축되다, 두렵다, 위태롭다, 어이없다, 간절하다, 조심스럽다...먹먹하다 착잡하다..
팀장이 된다는건 참 여러가지 감정에 노출 되기 딱 좋은 환경이다. 특히 초보 팀장들은 모든 것이 낯설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뚝딱 뚝딱 얼레 벌레 가끔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팀장이란 감투를 썼나 몇번이고 되뇌일것이다. (사실 이런 어려움을 인지함에도 불구하고 난 이 가시밭길에 뛰어들었네요)
자신의 감정을 잘 컨트롤 하고, 진정한 팀장으로 거듭날 수있게 도와주는 에세이 형식의 책이라. 복잡스런 팀장의 감정의 소용돌이에 굳건히 마음을 다잡을 수있게 도와줄 책으로 추천한다.
새롭고 의욕만 앞선 초보 팀장들을 위한 와튼 스쿨 팀장 수업 <오늘부터 팀장입니다-레이첼 파체코>
앞서 소개한 책들과는 다르게 가장 교육(?)적인 내용들로 구성되어 팁 처럼 써먹기 좋은 책이다. 팀장의 역할 중심으로 성과관리, 동기부여, 일의 의미, 채용 및 해고, 팀 역학, 자기경영 총 6장으로 처음부터 한번 쭉 읽어도 좋지만 챕터 별 필요한 순간에 꺼내 읽기 좋은 내용들로 구성 되어있다.
팀장이란 낯선 자리에 들어 앉아 어색하고 다소 생경한 순간들로 가득한 요즘, 과연 내가 이 낯선곳에 발을 디디지 않았다면 이런 생각을 할 수있었을까? 아직도 그저 팀원의 역할로서 개인적인 성과만 몰두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렇기에 여러 리더십 책을 통해 팀장 마인드셋을 장착하고 초보팀장으로서 전쟁터에 나아가 보려한다. 깨지고 부셔져봐야 단단해질 테니까. 아님 후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