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
곧은 나무는 그림자가 굽을까 걱정하지 않는다.
ㅡ정관정요 내용 중에서 ㅡ
위 내용은 한때 오랜 시간 병원생활을 할 때
' 정관정요 ' 에서 읽은 내용이다.
군자와 소인은 겉모습은 서로 같지만,
속마음은 다르다. 군자는 다른 사람의 단점을 덮어주고 장점은 칭찬하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도 구차하게 편안함을 구하지 않으며, 자기의 생명을 희생하여 인의를 이룹니다.
그러나 소인은 어질지 못한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고, 의롭지 못함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오직 이익만을 도모하고, 다른 사람을 해치면서 자신의 편안함을 구합니다. 만일 다른 사람을 해치려고 한다면 무슨 일인들 못 하겠습니까 ?
한때는 한 나라의 대통령이었던 사람이 말과 다른 행동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런 소인배가 한때 우리나라를 이끌었던 지도자였다는 사실이 너무 한심스럽고 부끄럽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누구나 순간 잘못된 판단은 할 수 있다.
하지만 다수의 사람들이 그것은 잘못입니다. 라고 한다면 뉘우치고 용서를 구하고 반성해야 하는 게 마땅하거늘 안하무인격으로 오직 자기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행태를 바라보면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분노가 치민다.
"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
" 자신은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 "
본인이 했던 말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지도자를 보면서 안타깝다는 마음이 들었다.
굽어버린 그림자를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 소인의 마음이 아닌 대인의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좋겠다.
( 위 글은 정치와 상관없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느낀 점을 썼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