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고백, 봄

계절

by 서윤


이렇게 많이 가고 있었는지 몰랐어요

이만큼이나 와 있었는지 정말 몰랐어요

어쩌면 좋아요 어찌하면 되나요

이젠 내마음을 나도 어쩔 수 없어요


싫다는 말은 하지말아요

가라는 말도 하지말아요

떠나라는 말이 정말 싫어요

아주 조금만 더 머물다 갈께요


나는 한때 그대의 애인이었잖아요

그대도 나를 사랑했던적 있잖아요

마음이 변했다는 그 마음 믿어지지 않아요

그대가 나를 속이는 것만 같아서요


내가 다 힘들어할께요

내가 전부 기억하고 있을께요

그대는 슬퍼하지 말아요 그냥 다 잊어요

우리의 모든날들 내가 다 간직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