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년 새해다.
또 한해가 가고 새해가 왔다. 신년다짐은 무얼로 할까..
금년을 위한 다짐에 앞서 2021년을 잘 지냈나를 뒤돌아본다. 하지 말아야 했던 말들도 많이 했고, 하지 말아야 할 행동도 했던 해다. 지난 날들은 항상 후회가 남는 법인가 보다.
그래도 작년에 아이들에게 했던 신년약속은 지켰다…라고 위로해 본다. 꼭 1년 전, 아이들에게 신년다짐을 하였었다. 1년 후, 트럼펫으로 최소 유행가 두곡을 부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그때 트럼펫을 배우기 시작한지 2주 가량이 되어 그 다짐을 한 것이다. 그 약속은 지켰다. 요즘, 악보없이 부를 수 있는 곡이 4개나 된다. 무려 4곡이다. ㅋㅋ 그 약속을 초가달성한 셈이다. 물론 음색은 아직 멀었지만.. 요가를 꾸준히 하겠다는 말도 했는지 안했는지는 가물하다. 다른 약속 따윈 하지 않았다.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 않으려했다, 내가 지지하는 어느 대선 후보처럼. 그래서, 작지만 매우 구체적인 일에 대해서만 신년다짐을 하려고 한다.
나의 2022년 신년다짐은… 아 떠오르지 않는다. 내일 모레면 60이 되는 나이가 되니, 특별하게 다짐할만한 일이 없어서 일까.. 그저, 요가와 트럼펫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평안하기를 바랄 뿐이다. 그래도 나 자신에게 다짐하고 싶은 것은 하나있다. 이번 한해는 어느 누구에게도 불필요하게 상처를 주는 말과 행동은 삼가해야겠다. 그런 상황이 오면 묵언수행을 해야겠다. 나의 새해의 다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