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요기우진 Aug 25. 2022

트럼펫 선생, 존 디어스 연주

2022.8.24.

표지사진: 나의 트럼펫 선생 존 디어스가 샬롯스빌 다운타운에 있는 펍 Miller's에서 연주하고 있는 모습.


나의 트럼펫 선생 존은 Miller's에서 연주를 한다. 오래전부터 자신의 연주를 보러 오라고 해왔었다. 그런데, 그의 연주는 목요일 밤 10시에 시작헀다. 나에겐 너무 늦은 시간이다. 그래서, 못 갔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수요일 밤 8:30에도 다른 그룹과 연주를 하기 시작했다며, 나를 다시 초대했다.  나의 트럼펫 수업은 수요일 7시에서 8시까지다. 수업은 다운타운에서 지척에 있는 그의 스튜디오에서 한다. 그래서, 수업이 끝난 후에 잠깐 들렀다. 라이브 연주를 듣는 것은 언제나 즐겁다. 8:30분부터 30분에서 1시간 정도 듣다가 집에 가면 되겠다. 오늘은 30분 정도 머물렀다. 칵테일 두잔을 마시며. 트럼펫 레슨 후에 Miller's 에서 칵테일을 마시며 존의 연주를 듣는 것이 매주 수요일의 나의 일상이 될 수도 있겠다.. ㅋㅋ


그리고, 존을 통해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도 있겠다.. 물리학이 아닌, 음악을 하는 친구들을 말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uyXMhT0Q3I0

매거진의 이전글 Hamilton's cafe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