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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요기우진 Aug 13. 2023

헤어숍, Sunny Hair

망원시장 근처

*표지사진: Sunny Hair


누구나 그렇겠지만, 난 헤어스타일에 좀 까탈스럽다. 그래서 내 맘에 쏙 들게 헤어컷을 해주는 헤어스타일리스트를 만나는 건 쉽지 않다. 미국에서나 한국에서나. 그리고 일단 그런 사람을 만나면, 그곳만 간다. ㅋ


작년 한국방문때 우연히 망원시장 근처에 위치한 헤어숍 <Sunny Hair>에 들어가 헤어컷을 했었다. 맘에 들어, 이번에 서울에 도착하자마자, 그곳에 가서 헤어컷을 했었다. 7주 전이었다. 미국으로 돌아갈 날이 이제 며칠 남지 않아, 출국 이전에 헤어컷을 하려고 오늘 그곳에 다시 가서 헤어컷을 했다. 그곳의 주인 미용사는 정말 실력이 있는 듯하다. 내 맘에 쏙 들게 헤어컷을 한다. 그리고 너무 친절하시다. 가게이름처럼 'Sunny'하시다. 가격도 매우 저렴하다. 고작 2만원. 모든 분들께 강추한다. 


이제 서울에도 내가 갈 헤어드레서를 찾았다. 서울에 올 때마다 방문할 헤어숍이다. 이젠 서울에서의 일상이 익숙해졌다. 사는데 필요한 것들을 다 찾았지 않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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