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찬
* 표지사진: 임윤찬
사실 난, 대중음악을 잘 듣지 않는다. 너무 감정적인 가요가 많으니까. 댓글을 다신 어느 분 말씀처럼 '가끔 가요가 땡길때'가 있지만..
대중음악으로 인해 너무 감정이 내려 앉으면, 클래식을 듣길 추천한다. 그분이 댓글을 다신대로 '클래식은 흘러내린 감정을 좀 추스리고 단정하게 모양새를 잡아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비발디나 바하도 좋고, 밑의 유투브의 임윤찬이 연주하여 수상을 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도 좋다.
베토벤은 이런 말을 했었다: "I am the Baccus who presses out the glorious wine for mankind. Whoever truly understands my music is freed thereby from the miseries that others carry about in them." 참 자긍심 혹은 자만심이 우주만큼 거대했던 사람이다. ㅋ 쏟아놓은 음악들을 들으면, 그럴 자격이 충분히 있던 사람이긴 하다...
음악을 들으며 감정이 추스리지 못할 정도로 내려 앉기에는 우리 인생은 너무 짧다.
https://www.youtube.com/watch?v=DPJL488cfRw
법정 스님이 살아 생전에 즐겨 들으셨다는 바하의 무반주 첼로 (Cello Suites)의 유투브를 올린다.
https://www.youtube.com/watch?v=_pw8VTZypms&t=1023s
좀더 경쾌한 비발디도 올린다.
https://www.youtube.com/watch?v=JHW857NQ8vc&t=2076s
바하의 피아노 곡도 올린다.
https://www.youtube.com/watch?v=Klqjebjw8n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