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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김수영
목요일 오후. 물리 수업을 마치고, 까페에 와 마차라떼를 앞에 두고, 오랜만에 김수영의 노래 하나를 듣고 있다.
나의 지인이 평했던, '서늘한 감수성'.
이곳 샬롯스빌은 초가을이다. 이 계절의 분위기에 제법 잘 맞는 노래인가? 그리 슬프지도 않고, 그저 약간 쓸쓸한 한적한 도시 풍경을 보는 듯한 노래다.
https://www.youtube.com/watch?v=XFWOtTH1Lf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