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사카 공항 한 까페에서.
오늘 일본에 왔다. 오사카 공항이다. 마쭈에 (matsue)라는 소도시에 소재한 시마네 대학 (Shimane University)에 가는 중이다. 최근에 교토대학에서 시마네 대학으로 옮긴 오랜 친구이자 공동연구자인 우에다 교수를 만나러 간다. 마쭈에는 교토와 위도는 비슷하나, 서쪽 바닷가에 위치한 소도시다.
일본에 오면, 두가지가 마음에 든다. 맑은 공기. 그리고 음식. 오늘 새벽 2시경에 일어나 요가를 하고 8시 비행기를 타기 위해 일찍 나선 탓에 오사카 공항에 도착하니 배가 고팠다. 그래서, 일단 점심을 먹고, 커피와 케익 한조각을 먹고, 또 조금 있다가 크라송과 커피를 또 먹었다. ㅋㅋ 정제된 설탕 과잉섭취다.
종이컵에 담아주는 커피가 싫어, 이번에 유리병을 가지고 왔다. 유리병에 커피를 담아 달라고 해서 마시니, 좀 맛이 떨어지는 느낌이다. ㅋㅋ 마쭈에에 도착하면, 예쁜 머그잔을 하나 구입해서 다녀야겠다.
아, 일본 물가는 여전히 싸다. 음식의 가성비는 서울보다 더 좋은 듯하다.
그리고, 날씨가 서울보다 조금 더 선선하다. 위도상으로는 밑인데...